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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직장동료 설마 섭식장애 걸린걸까요?

ㅇㅇ |2022.06.07 15:00
조회 931 |추천 1
같이일하는 동료고 나랑 같은 팀 . 나랑 걔랑합해 두명인데 
일단 동갑이고 그래서 걔 얘 로 칭할게요. 
이 친구가 섭식장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가 
1.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옷 모자 눌러쓰고 다님 
2. 자기 몸 스치는 사람한테 너무나 예민하게 반응하며 ㅆㅂ !! 이라고 소리침 
3. 내가 그냥 별뜻없이 퇴근할때 쯤 나 오늘 저녁에 치킨먹으러 간다~ 라고 하니까
걔 반응이 `너 일부러 나 엿먹이는거지? 나 위장검사때문에 병원가서 못 먹는거 알고?' 
이럼. 
4. 그리고 점심시간에 회사 직원들끼리 신전떡볶이 시켜서 맛점하고 있는데 
겁나 경멸하듯 처다보고 본인은 아무것도 안먹음 
5. 음식 먹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지 내가 그냥 친해지는 차원으로 
오예스 몽쉘 이나 사과 두조각, 방토 좀 주면 고맙다고 하기는 커녕 
괜찮아, 됐어, 나 안먹어, 너 많이 먹어. 괜찮다니까. 넌 왜 그렇게 먹는것에 집착해 
라면서 소스라치듯 겁을 내는 반응임. 
6. 같이 카페 갈 때 메뉴판만 3분이상 뚫어져라 보고 아메리카노 고름 
7. 제로 콜라는 필수 회식때도 술만 마시고 마늘 깨작거리며 고기는 안먹음 
8. 그러면서 아침때쯤 속이 더부룩한지 계속 꺼억꺼억 트림하고 
눈 주변에 다크써클생김 ( 아마 밤에 식욕터져서 폭식한게 아닐지 의심 됨) 
9. 점심때니까 당연히 배달음식 시킬 수 있는데 
배달 음식 잠시 놔두고 마저 일하고 있는데 음식냄새난다며
짜증난다고 음식시킨사람한테 쓴소리하고 음식을 음식물쓰레기라고 표현함 
10. 음식냄새만 맡으면 구역질난다그럼 
11. 그러면서 한 3~4시쯤 갑자기 어디론가 뛰쳐나가곤 초코과자나 빵
하나 사서 자기 자리에서 미친듯이 폭풍흡입함 그러곤 아무일도 없다는 듯
깨끗히 치우는데 내가 그냥 궁금해서 너 속 안 좋다 하지 않았어?
라고 물으니까 뭐 -- 이렇게 대답함. 마치 사람 한명 죽일려는 표정지음 
12. 처음으로 반팔 입고 온 날, 걔가 어떤 직원한분한테 ㅇㅇ씨 진짜 먹는데
살안쪄서 좋겠다, 이럼. 그래서 나도 너도 날씬한데? 이러니까
그런말하지말라, 너 그런말 하면 내가 욕먹는다고 웃으면서 말하긴했지만 그닥 
좋은 것 같지는 않았음.
13. 자기가 왕년에 160에 43키로였는데 지금 어찌저찌해서 쪗다며 
뭔가 그때를 그리워함.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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