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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친구의 질투, 제 착각일 수 있을까요?

ㅇㅇ |2022.06.10 01:14
조회 91,844 |추천 138
안녕하세요 전 20대 후반 여자구요
자세하게 적을 수는 없지만..
10년을 넘게 이어온 절친이라 부를 수 있는 친한 친구가
알고보니 본인에게 열등감과 질투를 가지고 있었다면 어떻게 하실것 같나요 다들?

최근 친구의 말과 행동이 달라져서 의아함을 품고 있었고 다른 친구의 말을 통해 그동안 저와는 다른 마음을 갖고 저와 친구를 유지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제가 착각할 가능성은 없는지, 관계를 돌이킬 수 있는 방법과 가능성은 없는지..
배신감과 화가 나기보다는 씁쓸해서요.
추천수138
반대수12
베플ㅇㅇ|2022.06.12 14:22
저도 딱 이런 상황이었어요. 10년지기 베프인데 어느순간부터 저한테 부럽다, 좋겠다는 말이 잦아졌고 대화할때도 제가 좋은 일 생긴건 듣기 싫어하는 눈치이고 억지로 화제를 돌린다거나 특정내용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어요. 참다참다 솔직히 물어보니 제가 행복한게 부러웠다고 하네요. 말이 '부럽다'이지... 사실상 '질투나서 듣기 싫었다'고 느껴졌어요. 그 후로 손절했습니다. 관계가 절대 돌아올수 없어요. 그간 내 옆에서 질투, 시기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소름돋아요. 진짜 친구는 좋은일이 생겼을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겉으론 축하해주면서 속으로는 배알꼴려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정 떨어져요.
베플ㅇㅇ|2022.06.12 21:54
난 참 그렇더라 사람이 열등감도 있을 수 있고 질투하는 마음도 있을 수 있는데 그걸 상대방이 느낄정도로 티를 내는 사람은 진짜 멍청한거같음 결국 지가 못나서 시기질투한다고 보여주는 꼴이잖아 그걸 자기 속에서 다스리지못하고 들킨순간 챙피한줄 알아야지 쯧쯧쯧 상대가 넌씨눈에 지 자랑만 입에달고사는 무개념이 아니고서야 티날정도로 구는 인간은 미성숙한 인간임 나는 나고 친구는 친구지 항상 제자리걸음이길 바라나
베플남자매의눈|2022.06.12 15:03
세월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손절 타이밍 오면 끊으세요. 표면으로 안 올라와서 그렇지 속은 다른 마음 품은 사람입니다. 스스로 베프라고 자처 하는 친구 중에는 경쟁의식 있는 사람 있고 자신보다 잘 되면 배 아파하고 못 되면 위로하는척 옆에 있지만 그걸보고 자기 우월에 안도하죠. 특히 친구들 근황 잘 전하는 사람 조심 하세요. 씁쓸할 필요없어요. 이제라도 본심이 보이는거죠. 같이 밥사먹고 놀 때는 안 보여요. 집 평수에는 잘 보여요. 과감히 깨버리세요.
베플남자네루네루|2022.06.12 18:26
자랑 자주하면 독이 되어 돌아옴. 그래서 겸손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거임. 누군들 자랑하고 싶은 욕구는 가지고 있음.
베플ㅇㅇ|2022.06.12 19:14
착각 아닐껄요 저도 15년지기가 저 ㅈㄹ떨어서 손절했어요 학교다닐땐 제가 걔보다 공부못했고 대학도 별로인곳 갔는데 언제부턴가 제가 좋은일이 생기거나하면 축하도 안해주고 화제전환해서 자기자랑만 하더라고요 원래 저보다 잘났던친구라 걔한테 좋은일 생기면 전 자격지심없이 축하해주고 그 친구 잘되는건 저도 기뻤는데 그 친구는 아니었나보더라구요 나중엔 대놓고 뾰루퉁해있고 저랑 할말도없는지 만나서는 핸드폰만 보고 말을 안하더라구요 그럴거면 만나자고 연락은 왜 하는지 정말ㅋㅋ 다른애들한테 은근 뒷담까던것도 걸려서 손절했어요 쎄한기분 그거 착각아닐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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