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좋을 것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서울 한 아파트에 거주중인 20대 여자입니다 다름 아니라 제목처럼 층간 소음, 이웃과의 분쟁이 생겨 지혜 구하고자 글 써봅니다
사건의 발단은 어제 아침이었습니다
최근 약 일주일 이상, 아침 같은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1시간 가량 쿵쿵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평소 소리에 그렇게까지 민감한 편은 아니라 참았지만 반복되니 거슬렸고 무슨 공사하는 수준까지 계속 되어 결국 인터폰으로 윗집에 전화를 했는데요
처음부터 화를 내는건 아닌거 같아 정중하게 인사, 제 소개를 하고 혹시 공사를 하냐, 쿵쿵대는 소리가 계속 들려 전화를 한다 말씀드렸습니다
중년의 아줌마가 받으셨는데 갑자기 고래고래 짜증을 내며 그건 모르겠고 담배나 피지말라고 생짜증을 부리셨습니다
저희 집엔 아버지 어머니 저 중학생 동생이 사는데 네명 다 평생, 아버지의 경우도 군대 때 제외 담배를 잡아본적도 없습니다
차라리 아랫집 당신들도 시끄럽다하면 모르겠는데 담배로 화를 내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희 집이 담배 피는 거 다봤다고, 자기 못살겠다고 제 묻는 말엔 대답도 없이 우는 소리를 해대는데 너무 황당해서 일방적으로 마무리짓고 인터폰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제 동생과 어머니가 등교를 위해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윗집 남자가 또 갑자기 담배좀 그만피라 했답니다 어머니가 화가 나 아무도 피지 않는다 했는데도 교복 입은 제 동생에게 담배 끊으라고 학교에 알린다 난리를 쳤다네요
그러면서 담배 끊을때까지 쿵쿵댈거라나 뭐라나..
저희가 묻는말엔 대답도 안하고 막무가내로 확신을 갖고 화를 내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담배를 펴봤으면 말도 안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제 생각엔 저희 층 옆집 분들인 것 같은데 왜 저희한테 이럴까요ㅠㅠ
무엇보다 제가 대학생이라 밤늦게 다니기도 하고 동생도 혼자 다닐때가 많은데 그집 인간들이 앙심을 품고 해코지할까 무섭네요
아버지가 퇴근 후에 찾아가신다 하는데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지 몰라 방탈을 무릅쓰고 지혜를 구합니다 ㅠㅠ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