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중반 직장인입니다.
이런곳에 글을 쓰는게 처음이고 글 제주가 워낙 없어서
가독성이 떨어질수도 있지맡 요즘 너무 힘들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기와 아내와함께 살고있습니다.
같이살다가 와이프가 복직하게 되면서 주말부부로 생활해오고 있었
습니다
아내가 친정 근처에서 직장도 다니고 육아도 하는 워킹맘으로 너
무 고생을 많이해서 저도 많이 안타까웠고 주말이되면
내려와서 육아에 전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너무 힘들어 해서 올해 초 육아휴직을 내고 같
이 살고있습니다.
제 일과는 아이 등하원 아이 등원시 집청소 요리준비 정도이고
남은 시간에는 책보고 제 관심 분야에 공부를 하는편입니다. <주로 제태크 관련 공부>
그러던 중 사소한 트러블로 아내와 자주싸우게 되었는데
아내입장은 육아에 좀더 전념해라는 것< 아기랑 함께 놀기 더 잘챙겨주기>
전 할만큼 하고있다는 입장이지요
그런데 사실 제가 육휴 하는동안 아이 씻기고 설거지 청소 혼자
다하다 보니 조금 지쳐서
퇴근 후 설거지만이라도 해달라는 입장이지만
아내는 내가 혼자 6개월이상 아기봤으니 나도 집에오면 쉬고 싶다
이런 입장이었어요
이해가 되긴 했지만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내가 육휴 할때 전 집에서 요리 설거지 청소등을 도왔는데 말이죠..
여튼 크게 싸운이유는 육아를 등한시한다는 것이었구요
이전까지 싸우면 항상 제가 미안하다고 화를 풀어주는식이었는데
저도 너무 화나서 풀어주기 싫더라구여
그렇게 마지막으로 크게싸우고 나서 예정에 없던 2일간
야근이 있었고 아이가 영통하고싶다고 걸었던 전화는
받질 않더군요
그래서 자동차 어플로 위치를 확인해 보니 카페근처길래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나 욕하나 보다 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충격이었습니다.
와이프가 저랑 싸울때마다 힘들어서 기댈곳이 없어서
오픈채팅방에서 남자를 만나서
바람을 폈더군요
진짜 피가꺼꾸로 솟았습니다.
전 와이프랑 10년 연애하고 결혼했고 저에게 첫사랑같은 존재이기에
전 바람이라는걸 생각도 못했는데
아내의 대화내용은 충격적이더군요...
제가 아는 사람이 맞는지...
이 사실을 알고나서 아이 재우고 아내와 이야기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하다가 제가 반협박으러 증거 다 있다고 하니까
잘못했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하더군요..
아이에게 낙인을 주고 싶지않고 해서
전 용서 할 생각이긴 하지맡 너무 힘듭니다.
결혼 관계를 유지 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아내가 각서도 쓴다고는 하던데
그냥 같은 공간에 있는것도 너무 힘들고 대화 내용이 계속 생각나네요
남편으로써 현명한 판단은 무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