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문열고 나오는데 밖에 한 아이를 안고있는 엄마와 옆에 5살쯤 보이는 아이가 있었어요
제가 문 열면서 아이 들어올만큼 공간 만들어줬고 저도 나가면서 한손으로는 손을 뻗어서 잡아주고 나왔어요
그 이후는 당연히 아이엄마가 잡고 케어할 줄 알았죠
그랬더니 바로 무슨일이 있었는지 갑자기 날카로운 말투로 저를 불러세우면서 저기요 좀 끝까지 잡아주시지 아이 머리 쿵했잖아요 하는데 제가 순간 어이없어서 저기요 첨부터 좀 잡아달라고 하던가 좋게 말하던가 했어야하는거다
나는 아이가 충분히 지나갈만큼 잡아줬고 그 이후는 부모인 당신이 책임지고 봤어야하는거 아니냐 어디가서 그런식으로 몰아세우지마라 아이 다치거나 사라지고 못봐놓고 다른사람 탓으로 돌릴거냐고 지랄하니 죄송하다고 사과하긴 하더라고요
이게 제 잘못인가요??
제 머리로는 이해가 너무 안가서요
저는 어디 밖에 나가도 애 엄마라고 배려를 바란다거나 누가 문 열어주길 바라지 않아요
그럴거면 애초에 그런곳을 가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