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글 올렸었는데요
방값부터 모텔비까지 제가 낸다고.. ㅠ
이번에 만나서 깨끗히 정리하려구요~ ㅠㅠ
진짜 믿었고 좋아했었고 그래서 만나면서 드는 비용 다 부담하면서 만났는데
이렇게 계속 만나는건 아니다 싶네요 ㅠ
남친 문자로.. 메신져 만나서 대화하다보면 항상 보고싶다고 합니다.
사랑한다고도 하고.. ㄷ ㅏ 거짓으로 느껴져요 ㅠ
안지도 꽤 됐고 좋아하니까 믿었었는데 왠지 날 갖고 논다는 생각이 ㅠㅠ
목욜날 만나기로 했었는데 어제 대화하다가 좀 황당해서 ㅠ
남친이 이번에 월급을 못 받았다고 해서 목욜날 만나면 제가 비용 다 낼려고 했어요
근데 제가 돈이 없다는식으로 말하니까 다음에 보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돈 없으면 못 보는거냐고 했더니
자기(남친)가 돈 생기면 봐야지 라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언제? ㅠㅠ
암튼 남친 몇 주전부터 채팅을 하더라구요~
보고 모른척 하고 지내다가 계속 그러길래 채팅해서 다른여자 만날려고
하는거냐고 하니까 아니라고 그냥 하는거라고..
다른여자 만날 생각 없다고.. 자기 밖에 없다고..
암튼 그렇게 몇 일이 지나고 어제 또 채팅을 하길래 하지말라고 했더니
다신 채팅 안한다고 믿어달라고 약속까지 해놓고
혹시나 몰라 어제 밤에 다른 아디로 접속해서 채팅방을 봤습니다
근데 이건 뭐 또 채팅방을 만들어서 놀고 있더라구요~
그거 확인하고 원래 아뒤로 접속하면 바로 방 없애버리고 안 하는척..
사람 맘 갖고 장난하는것도 아니고ㅠㅠ
또 오늘 새벽에 잠이 안 오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안 받더라구요
그래서 10분후에 다시 했더니 통화중?? 나 참 어이가 없어서
통화중이길래 문자 보냈는데 좀 지나서 답장이 오더라구요
자기 미안 통화중이였다고.. 그 문자 받고 좀 지나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남친 이번엔 받더라구요 근데 조용한 목소리로 받더니
제가 어디냐고 했더니 집이라고.. 계속 조용히 말하면서 문자 보낸다고 해서
끊었어요 그리고 몇 분 지나 "옆에 누가 있었어. 나도 자려고 자기 보고싶어요♡"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항상 ㄴ ㅐ가 뭐라고 하면 잘하겠다고 말해놓고 좀 잘 한다 싶으면
잠깐 그러다가 말고 ㅜ
만날 때마다 항상 제가 있는쪽으로 와주는건 고마워요
근데 진짜 날 좋아하고 생각하고 양심이 있고 돈이 진짜 없다면 꿔서라도 와서
밥이라도 한번 사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ㅜㅜ
진짜 많은거 바라지 않는데 ㅠㅠ
저희 커플 모텔가서 진짜 잠만 자요 관계를 갖거나 그런건 전혀 없어요
잠만 자면 찜질방 가서 자도 되긴 하는데
모텔이 둘이 있을 수 있고 편하게 잘 수 있어서 가는거랍니다
그래서 모텔비까지 낼 수 있었던거구요 ㅠ
가끔 남친이 절 엔조이 상대로 만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만약 진짜 그런거라면 단둘이 모텔에 있다면 막 들이댈텐데
그런게 없어요~ 예전에 남친이랑 관계 딱 한번 맺었었는데
그 때 임신 가능성 없었는데 남친이 진짜 마니 불안해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암튼 다른 남자 같았으면 여자랑 모텔에 들어가면 막 하려고 할텐데
그런게 전혀 아니여서..
아직까지 남친의 진심을 알다가도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ㅠㅠ
진짜 헤어지는게 좋을지 아니면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