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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우니까 문 닫으라는 남편

ㅇㅇ |2022.08.05 08:52
조회 55,092 |추천 187

백일도 안된 신생아 키우고 있는데
남편이랑 방은 따로 쓰고 있어요 지금은 남편 휴가중이구요
제가 아기랑 자고 남편 혼자 다른 방에 자는데
거실 미등을 켜놓고 자야해서 방문을 열고 자거든요
새벽에 아기가 우니까 남편이 자기도 덩달아 깬다며 문 좀 닫아달라고 하네요
너 혼자 깨서 애 젖 먹이고 너만 고생해라 이 말 맞죠?

추천수187
반대수18
베플남자ㅇㅇ|2022.08.05 17:10
29개월 아기 키우는 아빠입니다. 이 글 보시는 남자분들 혹시나 밤에 어차피 일어난거 혼자 애기 맘마 먹이고 다시 재우면 되지 왜 굳이 자고있던 사람까지 깨우냐 하시는 분들 보세요 돌 전 특히 신생아때는 아내가 쇼파에 누워서 티비보고 있어서 너보다 힘든상태입니다. 밤에 아기가 울면 해야 할거는 분유를 먹는 애기면 분유 물 온도 맞게 타오시고 애기 다 먹은 후에는 트림시키고 재우셔야 하구요. 모유 먹는 애기면 등 받칠 쿠션가져오시고 다 먹인 후 트림시키고 재우세요. 한명씩 쉬면서 하는게 효율적인것은 맞는데 기본 몸상태 자체가 남자보다 훨씬 안 좋은 상황입니다. 그 가족에서 본인이 현재 가장 널널한 상태라고 항상 자각하고 쉬지말고 움직이세요. 글쓰신분 많이 속상하시고 지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힘드시고 혼란스러우실텐데 생각보다 금방 지나갈거고 지금 힘든 만큼 애기가 이쁜짓으로 많이 보답할거에요. 힘내시고 행복한 육아하세요
베플ㅇㅇㅇ|2022.08.05 17:13
여자가 몸 다 상해가며 애 낳았는데 내일 출근도 아니고 휴가중에 애 우니까 문을 닫으라고? 진짜 애 생길때 기분만 낸 새끼네.... 진짜 짜증나 이런 글 보면 100일도 안된 신생아면 산모도 아직 몸 회복도 해야할 시기인데 제일 몸상태 좋은 남편 너님은 대체 뭐함??? 왜 꼭 힘 자랑할때는 지들이 정복자고, 힘든일은 자기보다 신체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하는 여자에게 다 맡기고 편하게 사는지 모르겠음.
베플ㅇㅇ|2022.08.05 11:30
내일 출근하는것도 아니고 휴가중에 밤에 애기가 우는데 함께 달랠 생각도없이 잠자는데 방해되니까 문닫으라고하면 나같으면 니가 애보라고하고 다른방 들어가서 문잠그고 혼자잘것같아요. 나만 부모인가?? 자기는 부모아님?? 왜 나만 힘들어야하는데?? 밤에 애 울때 남편이 깨서 옆에 앉아있기만해도 마음에 위로가 되는데말입니다. 눈못뜨고 옆에 앉아있으면 가서 자라고, 내가 애기보겠다고 남편을 배려하겠지만 자기잠자겠다고 문닫으라하는 남편은 배려받을 자격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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