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해준게없는 거지근성부모가 자꾸바래요
ㅇㅇ
|2022.08.10 01:50
조회 32,832 |추천 14
어렸을땐 몰랐는데 커가면서 다른부모님들은
학교도보내주고 시집도보내주고 다해줘도
다큰자식한테도 뭐하나 못해줘서
안달이고 한도없이 해주는거보면서
우리집이 이상한거구나 느꼈습니다
원래그런줄알았어요
나중에 커서보니 우리집이 정말가난하고
어떻게든 뭐하나빼먹으려는 거지근성이란걸알았어요
너무 가난해서 지금년생은 이해못할정도로
급식비조차 못내주셨고
학원은 제가 보내달라고 난리쳐서
식당을 하셔서 밥주는 학원에 보내주시고 돌아올때
오봉 가지고 오라셨는데 어린마음에
그건너무 싫었어요 정말
지금 생각해도 힘든건 맞아요
엄마가 재혼을해서 10살어린 동생이 둘인데..
저랑 다른상황은 분명맞죠
맞는데 저한테 하나도 안해준걸 해주니 많이싫었어요
수학여행은 못갈뻔해서 많이 울었어요
수학여행 못간다고 하니 왜못가냐하셨고
돈이 없어서 못간다니까 선생님들이
저 불쌍해서 어떻게든 지원금혜택받게 해주셔서
갔습니다
부모님은 교통비+3만원딱
폰요금도 제가냈어요
그마저 가난+성적좋아서 장학금도 받았어요
중학교땐 전교12등이었고 부모님 면담해서
얘는 인문계보내야된다 할때도
교회에서 실업계보내래서 저를 실업계보냈고
실업계에서도 좋은대학붙어도
형편안된다고 해서 취업부터 했고
취업하자마자 바라는게 너무많아서 20살되자마자
돈 1원도 없이 독립했어요
1평도 안되는 고시원살다 회사부장님이 넘 안쓰럽게 봐주셔서 (고졸취업이 그회사에서 처음케이스였어요)
동생들은 다지원해주셨어요..
새아빠친자식인데
없는집이라 등록금 학자금대출한건 같지만
땡전한푼없이 혼자월세살면서
일하면서 야간대간거랑 용돈생활비준거랑 그게 같나요?
집에 오랜만에 연락했더니 김치냉장고 사달라더라구요
월급이 160인데 김치냉장고를 사달라니 다시한번
손절했어요 쌍욕하면서
회사 기숙다살다 나중엔원룸에서
26살까지 혼자살다 결혼했습니다
고등학교지원 대학교지원 그이후로는 다컸다쳐도
결혼할때도 단한푼도 안해주신부모님입니다
결혼해서도 애한번 안봐주셨습니다
결혼하고 난뒤 일이잘되서 엄마빚을 200 갚아드렷습니다
그뒤로 김치냉장고때문에 제가 쌍욕한게 미안해서
이사가면 냉장고 사드리겠다 200만원안에라고 말했습니다
그돈도 부담스러웠지만요
엄마가 중고를 선택하셨고 80정도 나왔고 그돈도
저한테는 적지않은돈입니다
거기서 엄마가 다른걸 더해달라는 말에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자식이 뭘해주는게 고마운게 아니라
중고로 해서 200안에 다른걸뽑아보자 라고
계산기 두드리고있었을생각에 화가나더라구요
고맙다는 말보다 아꼈으니 더해달란말에요
대판싸우고 연락안하다가
주변에서 너도 엄마한테좀
편안하게 받아보라기에 잘지냈습니다
저한테 바라지만 않으면 요샌 좀 평범한 엄마같더라구요
저도 돈 없다고도 해보고요
근래에 전이혼한지 3녇째고 하던일도.잘안되는데
엄마가 보험료를 내달래요
어차피 우리아프면 너희가 내야될돈이고
나죽으면 내가물려줄거 그거밖에 없으니
저랑동생들 보고 내랍니다
근데 돌아가셔서 나오는보험료 2천밖에안돼요
그리고 저는 살다살다 자식한테 보험료내란얘기는 첨들어봐서요
어디가서 그런얘기는 듣고온건지
뭐얼마나 애지중지 사랑주면서 키웟다고
본인이 아프고 낼수없는것도 아닌데
동생들은 아빠다르고 10살차이나는데
이제막 사회생활시작한지 몇달도 안됐습니다
전 돈벌때되자마자 스트레스 심했고
첫월급 엄마교회에 다냈어요
효도를 바랄거면 교회에 받아내던지
자식들이 돈벌자마자
어떻게든 받아먹으려는 엄마마인드가 너무싫어요
제가잘못된거에요??
- 베플ㅇㅇ|2022.08.1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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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왜 줘요? 그리고 왜 아직도 연락하고 있어요? 걍 끊어요 연락해봤자 좋을게 없는데 인연 끊고 나중에 죽으면 상속 포기나 하세요.
- 베플남자팩폭러|2022.08.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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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에 개독... 환장의 조합이구만
- 베플ㅡㅡ|2022.08.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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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니다
- 베플ㅇ|2022.08.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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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식 인생을 꼬아놨네. 공부도 제법했는데 보통만 해 줬어도 좋은 직장 잡고 남자도 잘 만나서 이혼도 안했을 거 같은데... 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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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쓰니|2022.08.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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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결혼후 다시 스타트를 끊었잔아. 200을 시작으로. 그러니 계속 이어지지. 남편이 버는 돈이라 친정에 써도 덜 아깝지?시댁에 김냉 사드리자했음 게거품 물었을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