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주하는 평범한 직장다니는 아재임
우리아파트가 일반 아파트와는 좀 다르게 지상에 차들이 못다니고 도로쪽으로만 다니게되있고 지상주차불가하니 나름 단지내 공간이 엄청넓고 사람들이 사용하기 좋은 구조임
우선 트랙형으로 인도처럼 되어있어서 아이들 차걱정 없이놀기도 좋고 특히 저녁~밤에 걷거나 러닝 운동 반려견 산책에는 최적이라 할수 있을 정도임 또한 길고양이들이 좀 있는데 집같은거 설치해주고 주민들이 밥은 챙겨주고 아이들도 나도 좋아하는편임
우리옆동에 푸들 산책시키는 60대 정도 사람이있는데 늘 한결같이 목줄이 없음 한번은 나한테 그 개가 달려들어서 그 양반한테 목줄없이 다니냐고 말한적있는데 안들리는지 모른척해서 그냥 넘어감 그후 늘 그렇게 산책함 노인이기도하고 상대하기 싫어서 관리사무소에 몇동 어떤 개가 늘 목줄없이 다니고 가끔 덤비기도한다 말함
그래봐야 알림장 같은거 하나 붙이고 끝
하긴 뭐 강제 할수있는게 있겠냐만은 ...
별 기대도 안했고
어제 저녁 또 그 개를 마주침 바로 옆동이라 자주볼수밖에 없음
그 개가 또 나한테 달려들어 짖고 발쪽 물려고 시도 함
그때가 길고양이 츄르한개 주고 막 다 먹었을때 였음
사람도 여럿 있었고 일부러 좀 달려드는거 가만히 기다림
어차피 푸들새끼가 물어봐야 금방빼면 크게 다치지않을 거란 생각으로...
나한테 달려들어 입으로 발쪽 살짝 물음 아 소리지르고
그 강아지 배때기를 걷어참 깨갱하고 나가 떨어짐
난 살짝 긁힌정도....
잘됬다 싶어 그 개주인 부름
역시나 개주인은 강아지를 그렇게 차면 어떡하냐고 따짐
그럼 당신네 개가 나 먼저 무는데 당신같으면 어쩔건데요함
주변 분위기도 걍 견주잘못쪽...
서로 고성으로 말싸움 경찰부르고 누가 잘못했는지 따져보자고 신고함
그사이 그양반 아들이 나옴 한 30대초?
나한테 나이많은 어른한테 무슨 말버릇이냐고 심지어 반말로 따짐
내가 그 아저씨한테 욕을 한것도 아니고 당신 이라고한거말곤
다 존대로 싸움
ㅋㅋ 어이가없어서 그 아들한테
나이가 여기서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럼 너는 몇살이고 니 애비는 몇살이냐 그리고 넌 나한테 반말하는데 그거는 니 논리안에서 너는 면죄부냐? 하고 물음
웃겼음 ㅋㅋ
자긴 32살이고 애비는 60살이라고 함 ㅋㅋ
그러냐? 나는 47살인데 니 애비랑 나는 13살차이고
너랑 나는 15살 차이인데 너는 나한테 왜 그러냐 물음
그랬더니 자기랑 나는 30~40대니 그래도 되고 지 애빈 60대니
개념이 틀리다고 주장함
나도 평소에 무슨 정의같은거 따지면서 정의로운 사람도아니고
엮이는거 귀차나서 모른척 넘어가는 성격인데
이런 무논리에 무개념을 보니 괴 빡쳤음
나는 덩치는 크지는않은데 운동은 좀 오래해서
몸이 좀 좋은편임 글고 머리숱이 없고 짧아서
그냥 막 대할수 있는 분위기는 아님(172/73)
팔뚝 같은데 보면 그냥 티 남
그래서 니 말을 들어보니까 조카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통한다
글고 나이떠나서 개짓거리 하지말고 니들이 그렇게
잘못한거없으면 경찰와서 따져보고
근데 내가 봤을땐 이정도로 경찰이 뭐 할건 없어 보이니까
니들 개 관리 계속 젖같이 하면 책임지고 내가 벌금 물어도
니 강아지 젖되게 만들어줄테니 나랑 싸워보고 싶으면
계속 그렇게 하라고 함
목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걸안하고
그걸 잘못이라고도 느끼질 못하니 문제다
분노조절장애같은거 있으면 지금 해봐라
다 받아줄게 라고 지름
걍 주둥이만 계속 나불댐
경찰왔고 결국 할일없고
둘이 잘 합의하라 함
난 알겠다고 했고
그치들은 불만가득
일단 경찰가고
다시 조용히 이야기함
아저씨 개 산책 시킬때 목줄좀 꼭 하세요
기본아닙니까 어려운 강요도 아니구요...
머뭇거림
그 아들한테가서
니가 아직도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들면
계속 똑같이 해봐라
내가 꼭 니 잘못 알려줄테니까
이렇게 끝남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