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간장게장을 4마리 해서 주셨는데 남편은 간장게장을 안먹거든요 양념게장만 먹고 간장게장은 뭔맛인지 모르겠다고...
남편이 안먹으니까 당연히 제가 며칠동안 먹고 국물도 한번 끓여서 걸러준다음에 나중에 양념간장으로 쓰거나 조금씩 밥비벼먹을때 쓰려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오늘 집에오니까 남편놈이 그 아까운 국물을 버렸네요
그냥 산거였어도 아까웠을텐데 엄마가 직접 몸도불편한데 딸생각해서 해준건데 자기가 안먹는다고 물어보지도 않고 그 아까운 간장을 버린데 너무 화나서 그것때문에 3시간동안 싸웠네요 남편은 장아찌같은것도 간장만 남으면 다 버리지않냐 당연히 별생각 안하고 버린거다라고 하는데 믿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