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는 친아빠이고 저는 친딸입니다
피해는 학창시절 동안에 있었고 지금은 성인입니다
대학생이라 독립은 아직이구요
엄마는 사건을 몰랐던 사람도 아니고 방관자도 아니고
2차 가해자 입니다
친엄마 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죄명이 강1ㄱㅏㄴ까지는 아니라는 거랑
아빠가 게임중독이라 컴퓨터방에서 안 나오는 덕에 현재 같은 집에 살아도 잘 마주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신고해봤자 저만 가정파탄범 됩니다
솔직히 이 글을 쓰는 목적이 딱히 있는 건 아니고요.. 저도 왜 쓰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의 이런 상황이 남들 눈에 어떻게 비쳐질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저한텐 이 피해 사실이 평범한 일상이었고 학창시절의 일부였고 날씨 좋은 어느 날이었기 때문에
‘친족 성범죄’라는 피해 사실에 큰 감흥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문제인지 잘 와닿지 않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