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해야 할지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음슴체
우선 '시숙'에 대한 설명
1. 직업: 전문직 (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흰가운, 그 전문직)2. 재산: 좀 있음.3. 본가: 시어른들 모두 경제적 능력 좋음. 나 역시 직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돈을 주심 (넘나 감사)
4. 결혼생활 8년 (슬하에 자녀1명) 만에 이혼5. 이혼사유... (이게 가관임) ① 전처(저한테 형님, 이하 형님이라고 하겠음)와 4개월 연애 후 결혼 ② 결혼 후 1년 이내 (구체적 날짜는 모름)부터 폭력을 썼다함. (나중에 형님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목을 조르거나, 밀거나 하는 폭력 + 언어폭력을 썼다함) ③ 바보같은 형님은 시숙이 폭력을 쓴 후에 잘해주니까 가스라이팅 당한건지 그냥 살다가 임신함. ④ 시숙이 태어난 아기가 3살이 되던 해부터 손찌검과 언어폭력을 시전함. ⑤ 형님 어머니 (시숙한테는 장모)가 아이를 봐주던 중 엉덩이의 피멍을 보고 사진을 찍은 후 난리가 남 ⑥ 이때 이혼을 했어야 하는데... 형님은 또 참고 살았음. (이후에도 계속 폭력 반복, ㅁ.ㅊ.놈) ⑦ 어느날, 형님이 나한테 전화가 와서 울면서 다 폭로함. 나는 바로 이혼변호사 소개시켜주고 찢어지라고 함. 그러나 이미 수년간 폭력을 당한 형님은 '이혼소송을 걸면 그 사람이 나와 내 친정 식구들까지 죽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어서 변호사 상담도 못받음. 이를 신랑한테 내가 이야기 했고, 신랑은 시부모님께 이야기하였음. 시부모님도 '이혼하고 양육권도 가져가라'고 하면서 같이 우심. 매우 미안해하셨음. (시부모님은 정말 좋으신 분들...ㅠ 며느리 사랑 장난 아님) 당연히 시숙한테 난리를 쳤으나, 이 사이코패스 새끼가 모르쇠를 일관하며 오히려 형님을 더 괴롭혔나 봄. (개...새......) ⑧ 아이가 7살이 되던해에, 형님이 다니던 회사에서 해외학회가 있어서 영국으로 1개월을 가게되었음. 이때 형님은 1개월치 짐을 싸는 척 모든 짐을 싸고 집을 나가버림. (물론 아이는 형님 친정에 맡겨놓음. 시숙ㄴ은 일하니까 어차피 지 새끼 제대로 키워본 적이 없음) ⑨ 끝내 이혼. 어이 없는 건.... 위자료, 재산분할 이딴 거 없음. 그냥 몸만 나감. 양육권 받는게 조건이었다 함. 재산따윈 필요없다고 했다고, 진짜 안줌. (아..씨.... 또 욕나오네)
이런 미나리 같은 시숙은 이혼 후 1년동안 아이를 주말마다 만나면서 놀러다녔는데 (결혼 생활 중에는 절대 안놀아줌. 놀이동산 가는 길에, 갑자기 기분이 더러워졌다며 차에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집으로 빽하는 놈임.)주말마다 본인은 잘해줬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공포의 연속이었다고 말함.쨌든 만날때마다 때린 적은 없으나 공포분위기는 느꼈다고 하고 "우린 가족이다. 엄마랑도 같이 다시 합쳐야 한다, 가족은 원래 그런거다"라고 세뇌시키기 시작.그러나 안합침.....
그러던 어느날 이미 이혼한 전처에게 쌍욕을 날리며 전화하고 집에 쳐들어가 난장판을 만들어 경찰신고를 당함. 이후 가정폭력(이혼해도 가정폭력으로 보더라)으로 기소되어 판결을 기다리는 중. 여러번 조사 받으러 끌려감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조카와도 지금 수개월째 만나지 못함 ㅎㅎㅎㅎ(고소하다 ㅋㅋㅋ 넌 못만났지? 우리는 너 몰래 조카랑 형님도 간혹 만났음. 나는 형님과 사이가 좋고, 조카와 우리집 어린이도 사이가 너무 좋아서. 당연히 시숙한테는 말 안했음)
그러던 중 지금의 여친을 만남.그리고 만난지 겨우 7개월만에 다시 결혼하겠다고 인사시키러 옴지금 여친한테는 잘해주는지 (그래, 잘해주겠지)나랑 여친이랑 둘이 있을 때 'ㅇㅇ씨는 너무 다정하고 자상해요" 라면서 행복하게 웃고 있음.
그래... 물론 사람이 변했을 수도 있지그런데 안변함.확실함.왜냐, 여친 없을 때 하는 행동이 똑같거든. 싸가지 없고, 예의없고, 경우 없고진짜 어디서 저딴게 나왔나 싶을 정도로.시부모님께 입양했나 묻고 싶었음.울 신랑과도 180도 다른 인간.
여친분을 보니, 성격도 형님이랑 똑같고, 웃음소리도 똑같아요.형님의 옛날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픔.... ㅠ저렇게 미나리 망나니 같은 놈인지 꿈에도 생각 못할텐데....(아, 여친도 돌싱. 같은 직업임)공부머리는 있어도 사람보는 눈은 없나봄 아니면 시숙이 완벽한 가면을 쓰고 있는건지...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저는 '시숙이 ㄸㄹㅇ라고 도망가라고 말해줄까' 싶다가도'그래, 뭐 본인이 좋다는데 나이도 많고 공부도 하신분이니 본인 판단에 맡겨야지' 하면서'내가 머하러 말해주나, 2번 이혼하는 것도 본인 탓이지 뭐' 싶기도 합니다.
말 하지 않는다 VS 그래도 도망가야 한다고 언지를 준다
뭐가 맞을까요?? ㅠ(저는 말하지 않는다 60%, 말한다 40%이라서 갈팡질팡해요. 돌아버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