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힘든데 말할곳이 없어서 이곳에 글남겨봅니다.
(글을 잘 못 쓰는거 이해부탁드립다)
저는 30대의 남자입니다.
저에게는 얼마 전까지 결혼 예정이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여자는 베트남사람이었습니다.
우선 이야기이해를 위해서 그친구의 간단한 집안설명과 한국으로 오기까지 과정으로 말씀드리면 그친구의 집안은 아버지는 베트남에 있는 박닌성에 있는 한국의대기업 3성공장 최고 관리자, 어머니는 평범한가정주부, 언니는 공안(우리나라로 치면 경찰), 형부도 공안에 형부네 집안사람들도 전부 공안, 친동생은 현재 한국에서 대학교재학중입니다.
아버지는 3성을 다니다보니 한국과 베트남을 자주 왔다갔다하시고 한국국적도 있으시고 한국에도 집이있고 차도있다 했고 그 집안사람들도 다 3성에 근무해서 이모와 삼촌도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했습니다. 쉽게 말해 부유한집의 따님이었습니다. 그친구가 한국을 온 과정은 베트남에 있는 다낭에서 대학교를 나와서 학교에서 1개월정도 선생님을 하다가 그만두고 당시에 만나고 있던 남자친구와 결혼하기 싫어18년도 7월에 한국으로 도망치듯 왔다고 했고 한국에서는 어학당으로 다니면 대학원 진학을 준비한다 했습니다.
저와 그 친구는 19년도부터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예의바르고 순수해보이는 그친구모습에 이끌려 만남을 가졌죠.
근데 확실히 국제연애는 언어가 통한다해도 힘들더군요 살아온 가치관이나 문화가 틀리다보니 자주 트러블이 발생할수밖에 없더군요.
그러다보니 사귀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하는 일이 좀 몇번 발생했습니다.
그래도 서로 사랑하는 감정은 쉽게 사라지지않았는지 다시 만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열심히 사랑했습니다.
한번은 심하게 싸워서 6개월동안 헤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는 이제 그친구와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구나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21년 10월중순정도에 그친구가 한국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주위사람들에게 듣게됩니다.
그소리를 들으니 그친구가 굉장히 보고 싶더군요 그래서 그친구에게 연락하려고 고민하던찰나 그친구가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 연락을 받자마자 저와 그친구는 다시 만남을 가졌고 부모님에게까지 정식으로 소개 들였습니다 그렇게 잠깐의 만남을 갖고 그친구는 저와 빠른시일내에 다시만나기로 하고 10월중순 베트남으로 그렇게 떠났습니다.
문제의 시작은 이때부터였습니다.
그친구가 베트남으로 돌아가 격리를 2주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괜찮았는데 격리시작후 3~4일정도 지나고서부터 계속 음식 냄새가 싫다 원래 먹지않던 두리안이 땡긴다 헛구역질이 난다면서 이야기하더군요 그이야기를 듣자마자 임신초기증상같은 느낌이 들더군요.그래서 저는 그친구에게 임신증상인거 같으니 당장 격리가 끝나면 병원부터 가보라고 이야기했죠그렇게 2주간의 격리가 끝나고 그친구는 병원을 갔습니다.그러고 돌아온 대답은 임신이라더군요. 그이야기 듣는순간 진짜 놀라우면서 기쁘더군요.하지만 살짝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분명 그친구와 베트남으로 돌아가기전 관계는 가졌지만 저는 ㅅㅈ자체를 한적이 없었기에 조금은 그렇더군요하지만 ㅈ하지않아도 임신할 가능성은 있다고 들었기에 그냥 쉽게 넘어갔죠.그친구도 이야기 하더군요 어떻게 ㅅㅈ하지 않았는데 아기가 생겼냐면서 아무튼 갑작스레 아이가 생기니 머릿속애 드는 생각은 하나이더군요.빨리 그 친구와 혼인을 해 한국으로 데려와야겠다는 생각만 들더군요.저는 그친구에게 부모님들에게 말씀드리자고 했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면서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친구의 입장도 이해가 갔기에 기다려줬습니다.기다리는 동안 그친구가 보내주는 애기 초음파사진이며 애기용품사진들을 보면서 진짜 너무 행복했고 그친구와 뱃속에 제아이가 빨리 한국으로 오면 좋겠다 생각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갔습니다.그러던 어느날 그친구에게서 자기고모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그래서 한국에 계시던 자기아버지도 베트남으로 돌아가신다고 하더군요.그렇게 그친구 아버지가 베트남으로 들어가신지 몇일안되어 고모가 돌아가셨다고 하던군요.저는 그친구가 충격받았을까봐 엄청 걱정했고 뱃속에 아이도 걱정되더군요그일이 있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아이는 무사하다고 하더군요그러고 얼마 후 저희는 양가 부모님에게 임신소식을 전했고 다행히 양가부모님은 기뻐하셨고 빠르게 결혼을 허락받았습니다.그때 처음으로 장인이라는 분에게 라인으로 연락이 와 처음으로 인사를 드렸죠.그렇게 또 시간이 얼마지나 또 일이 터집니다.이번에는 그친구의 형부가 교통사고를 당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저는 또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죠.이번에는 그친구가 엄청 울면서 연락이오고 해서 진짜 많이 걱정했습니다.결국 형부는 수술 후 얼마지나지않아 사망하게 되었습니다.그친구는 정말 엄청 충격받아서 엄청 울었습니다.당시에 코로나로 저도 갈수없었기에 최대한 진정할수있게 전화해주는거 밖에 방법이 없더군요.그리고 12월 말 정말 슬픈소식을 통보받게 됩니다.뱃속에 제 아이가 유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그때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 이런거구나를 느꼈죠그친구와 저는 서로 엄청 울면서 연락했고 진짜 엄청 슬퍼했습니다.그여파로 장인은 심장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까지 하게 되십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아무래도 끊어 가야겠네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빠른시간내에 이어서 글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