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방탈죄송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알고 지낸 10년지기 친구랑 호텔에서 파자마 파티를 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친구가 잠시 화장 고치러 간 사이에
후다닥 비번 뚫고 폰을 몰래 훔쳐 봤어요
이 친구가 평소에 집도 잘살고 얼굴도 이뻐서
솔직히 아니꼬운데 착해서 제가 친구해주던 참이었습니다
집이 잘산다는데 그 흔한 명품 하나 없고
옷도 별반 비싸지 않은걸로 입고 다녀요
잘산다는 것도 다 거짓말인가 싶어서
평소에 친구가 핸드폰 잠금 푸는거 유심히 봐서 기억해뒀어요.
제가 공부는 못해도 그런 쪽에는 기억력이 좋습니다.
별 내용 없더군요. 그런데 친구가 어쩌다 이 사실을 알게되고
저한테 이전부터 본인 시샘했던 일들 들먹이며 연을 끊자더군요.
(저는 집안사정도 안좋고 어딜가나 못생긴 사람 취급 받는데 불공평하다고 느꼈습니다)
친구가 평소에 친구도 없고해서 제가 놀아주던 애였는데 그런 말 들으니 어이가 없고 황당하더군요.
그깟 핸드폰 좀 몰래 봤다고 손절치는게 정상인가요?
친구가 하루빨리 저에게 다시 친구해달라고 빌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시 받아줘야할지 고민이네요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