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증후군 10년지기 친구.. 손절해야 할까요?
성적취향
|2022.09.15 23:51
조회 58,093 |추천 6
제목 그대로 친구가 리플리 증후군 같아요
10년동안 정말 친하게 지냈고 아직도 자주 보는 친구지만
계속 거짓말을 하는게 눈에 보여서 그만하라고 말을 해야하나, 아님 조용히 손절해야하나 싶어요ㅠ
친구가 거짓말했던 것들을 떠올려보면..
1. 대학교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이름만 들으면 아는 명문대에 붙었다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어요. 나중에 학교에서 하는 축제나 행사 물어보니 하나도 모르고, 대학 친구를 본 적도 없고.. 인스타에는 꾸준히 학교 교정 사진이랑 '우리 학교 최고' 이런 내용을 꾸준히 게시하길래 뭐지?했지만 그냥 있었어요.
2. 재산
엄청 친해지기 전에 자기 아버님이 어떤 곳 대표고, 상가 건물 한 채 갖고있다면서 집안이 여유롭다는 식으로 얘기를 자주 했어요. 나중에 친해지고 부모님이 초대하셔서 놀러갔는데 집도 조그맣고 환경이 안 좋아보여서 안타까웠어요..
3. 취업
이게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인데, 제가 먼저 취업을 했고 친구는 취업준비를 하는 중이에요. 친구는 명문대 나와서 아무데나 못 들어가겠다고 공무원 공부한다길래 응원했지만 3년째 9급 공부중이에요..
그러다 3년동안 다닌 공무원 학원에서 사람들이랑 꽤 친해졌는지 학원 얘기를 저한테 해주는데 학원에 허언증 환자들 많이 보인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거 보고 진짜 소름돋았어요..
제가 봤을땐 친구도 허언증인데.. 다른 사람들 비난하면서 허언증이라 하니까 더이상 못참겠더라구요ㅠ
10년 동안 정말 아껴주고 친하게 지냈던 시간들 생각하면 참 좋은 친구인데.. 친구를 보면 이런게 리플리 증후군인가 싶기도 하고ㅠ
다들 주변에 이런 친구 있으신가요ㅠㅠ
- 베플ㅇㅇ|2022.09.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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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리플리 증후군이면 거짓말 뽀록날게 뻔한데 낡은집에 쓰니를 왜 데려가겠음? 렌트를 해서라도 삐까뻔쩍한 집에 초대를 해야 리플리 증후군이겠지. 그리고 굳이 7급도 아니고 9급을 몇년째 준비한다는 거짓말을 쳐서 얻는게 없잖아요? 진짜 리플리라면 이미 9급은 붙었고 어디서 일한다거나 발령대기중이라거나 문서나 사진이라도 조작해서 들이밀어야지. 리플리 증후군들은 자신의 거짓말을 상대가 믿게끔 만드는게 제일 중요한데 쓰니의 글에선 혼자만의 '의심'은 보이는데 상대가 '거짓말을 덮기 위한 노력'은 안보임.
- 베플ㅇㅇ|2022.09.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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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보면 님이 친구를 리플리라고 우기고 싶어하는 느낌요.
- 베플ㅇㅇ|2022.09.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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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 보면 약간 피해망상 있는 것 같은데... 과장해서 상대방이 하지도 않은 말 했다고 우길 것 같음.. '여유롭단 식으로' 저건 글쓴이 해석이지 인용구가 아니잖어.. 예를 들어 '아빠가 자영업 하는데 월수익 500만원 벌어.(근데 재료비 급여 세금 다 해서 200이고 순수익은 월300이야)'하고 '이번달 거리두기 때문에 장사 안 되고 힘드시대..' 라고 말하면 여유롭다 말한적도 없는데 월500만원이랬으니까 여유롭다고 하고 다닌 걸로 헛소문 내고, 나중에 힘들다 할 때 과거에 거짓말한 것처럼 가만있던 사람 이상하게 만들 서타일.. 사회초년생 때 저런 사람 겪어봐서 앎....
- 베플ㅇㅇ|2022.09.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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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증후군이 맞다면 3년째 공부중이라고 안할것같은데요? 벌써 붙었다고하지 ~~ 정확히 확인된것도없는거같은데 .. 의심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