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읽어보면서 저도 많이 반성하고
아 이런 부분이 잘못되었던 것이구나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어제 저희 집에서 가족들 다 모이게 한 후에
댓글들을 같이 다 봤어요
저희 아빤.. 여전히 내 딸이 잘났는데
(명문대, 외모, 키..) 그 정도 남자가 오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고 버럭하시기에
아빤 나만 그정도 되는 것 같냐고
그런 애들 정말 많다고 울며불며 싸웠습니다
나 이제 이 남자 놓치면 이런 남자 다신
못만날 수도 있는데 대체 왜 그렇게까지
사위될 사람한테 아들 아들 하며 불러냈던거냐며..
제가 조용한 성격이라서
집에서 이런 적이 처음이예요
부모님께서도 놀라셨는지 이제서야
각자의 가풍에 맞춰서 살고 우리도 너한테만
연락하고 사위한테는 일절 연락 안하겠다 하시네요
남친은.. 이미 마음이 떠난 것 같은데
어머님 아버님께도 이미 상황 설명 다 한 것
같더라구요 새벽에 카톡으로 제가 그동안
어떤 부분에서 배려를 받았고 당연하다 생각했고
나는 왜 배려하지 못했는지 반성하는 내용을
보냈는데 읽씹.. 이네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답하네요 이런 문제를 예상하지 못했던
제 스스로가 원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