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 자녀의 엄마에요. 남편은 회사원이고 저는 전업주부입니다.
태어날때부터 모태신앙으로 자녀와 같이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첫째애가 말을 듣지않아요.
아이돌에 빠져서 덕질이란것을 하는데 제가 못하게 막았습니다.
인기가요 나오면 티비 돌려서 드라마 나 뉴스 보구요.
앨범 스티커 모은거 다 갖다버렸네요.
한창 공부할 시기에 남친도 사겼더라구요. 남친이랑도 연락하지못하게 폰 압수 하고
번호을 바꿔 버렸습니다.
머리속에 마귀가 들었는지 자꾸 사고만 치네요.
평일엔 학교 끝나면 바로 집에 오게 하고
주말엔 교회를 데리고 다닙니다.
애가 사춘기인지 성경은 다 거짓말이라면서
안다닌다고 하는데 너무 답답하네요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건데.. 그럴수록 더 다녀야 하는데요...
요즘엔 남편마저도 교회 꼭 다녀야 하냐고 애들은 놀게 놔두자는데
그리고 요즘 힘들다고 돈 아껴쓰자는데 저는 그럴수록 십일조를 더 내야한다고
하거든요 월급의 10분의 1을 바치는게 십일조인데 거기에 헌금이랑 이것저것 내도
월급의 1분의 2도 안나가요.. 남편도 원래는 무굔데 제가 교회다니자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맨날 일하다가 주말엔 편히 쉬고싶다네요. 주말에 예배 드리는게 그렇게 힘들까요?
말안듣는 자녀데리고 새벽5시에 새벽기도 드리러 예배 다니고
화요일.목요일.금요일 예배 다니고 주말엔 청소년 예배 끝나면 저와 대예배까지 드립니다. 그리고 교회
에서 식사 후 오후예배까지 드리면 일과 가 끝나요.
정신사나운 노래 말고 경건하게 ccm 찬송가 들으면서
예배도 드리고 집가서 공부도 하는 딸을 바라는게 너무 큰욕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