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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부인과에서 학생 보면 무슨 생각 드시나요?

ㅇㅇ |2022.10.04 22:42
조회 65,300 |추천 12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댓글 정독하는데 위안이 되네요.. 제 얘기에 공감해주시고 따스한 위로와 조언들 많이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원래 사람 눈치보는 성격이 아닌데.. 산부인과가 처음이다 보니까 너무 긴장해서 시선에 예민하게 반응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니 심하게 주눅들었던 제가 바보같네요ㅋㅋㅋ 댓글 보고 용기를 얻었어요 앞으로는 당당하게 다닐게요!

고등학생인데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산부인과 갔다가 주눅들었어요ㅠㅠ
몇달 전부터 생리통이 너무 심해져서 오늘 점심 먹고 조퇴했어요
집에 가다가 병원을 가봐야할거 같아서 동네에서 가장 큰 산부인과에 갔는데 저출산 시대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고요..
대부분 남편이나 어머니와 함께 오신 임산부 분들이었고 젊은 여성분들도 간간히 보였어요
근데 제가 교복에 가방까지 매고 가서 그런지.. 접수처랑 검사실을 못찾는 바람에 한복판에서 우왕좌왕 거렸는데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전부 유심히 쳐다보고 진료실 앞에서 대기할때도 주변 사람들이 자꾸만 힐끔힐끔 봤어요
그냥 교복 때문에 눈에 띄어서 보신거겠죠..? 혹시 학생이 산부인과에 가면 안좋은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나요? 너무 민망해서 계속 고개 푹 숙이고 있었어요ㅠㅠ 앞으로는 엄마랑 같이 가는게 좋을까요?

추천수12
반대수95
베플|2022.10.05 09:03
당당하니까 교복입고 왔겠지 아픈가보다 이런생각? 교복이쁘다? 치마가 짧다?? 너희때가 제일 이쁘다 이런생각;;; 토닥토닥^^
베플ㅇㅇ|2022.10.04 23:07
여자면 다 산부인과 갈 수 있는데 굳이 신경쓸 필요 없어요. 요즘은 자궁경부암 백신 맞으러 중학생도 갑니다.
베플ㅇㅇ|2022.10.04 23:05
별생각안들어요. 내몸아파서 간건데 주변 신경쓸여유있나요? 회사다시들어갈생각하고 만약에 연차내고병원온거면 진료끝나고 뭐할지 생각하고 의사가 뭐라고할지 걱정해요. 사람들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없어요. 다들 바쁘거든요
베플ㅇㅇ|2022.10.05 00:38
이상하게 보는 어른들이 잘못이죠 뭐....초경시작한지 몇년안됐음 생리불순많고 생리통 몹시 심하다는거 다 알텐데....다음엔 엄마랑 가요..시선이야 또 받을수돞있능데 엄마가 쳐내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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