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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시모의 용돈 언급 정상인가요?

ㅇㅇ |2022.10.09 02:07
조회 62,433 |추천 16
추추가) 댓글에 제가 취집이라는둥 오해가 많으신데..
정확히 말하면 남친이 주말부부를 극도로 혐오해서
본인이 저를 간곡히 설득해 제가 끝끝내 수락한겁니다.

저도 제 커리어 포기하는거 절대 원치 않았던 상황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더이상 추가글은 쓰지 않겠습니다.

정리하는 쪽으로 마음이 굳혀져 가긴 하는데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 댓글 감사합니다.

추가)
역시 제 생각이 맞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오해하게 한 부분이 있어 추가하자면
남친이 대단해서 제가 돈을 더 해가야겠다는 아니었고요.
단순히 제가 여유가 더 있어서 더해갑니다.
단순히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결혼하는데
치졸하게 돈계산 안했던 겁니다.
직장 관두는것도 안정적인 결혼생활 위해서
큰 결심 한거였는데 제가 잘못 생각 했던것 같습니다.
위의 부분에 대해 하나도 남친쪽에 생색낸적 없는데
글을 읽어보니 예비시모는 이모든걸
자기아들이 잘나서 라고 앞으로 저를 을 취급 할것 같네요.

직장 네임드는 남친이 훨 우세하며 화이트칼라이나
월급만을 따지자면 저도 절대 적지 않습니다.
집안으로 따져도 여자쪽이 훨씬 우세하여
제가 꿀릴것도 없고
더 당당해도 되는 상황에서

양심없는 시모가 제앞에서 저런 개소리 해대는데..
미쳤나 싶었습니다.

남친이랑 제 사이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남친이 항상 제 쪽을 더 대변해서 자기 부모가
되도않는 소리하면 딱잘라 처리하는 사람인데
이번 용돈가치관에서는
제가 충격을 좀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가치관을 지닌 시모와
가족관계가 된다는게
치가 떨립니다.

우선 이건 아닌거 같아 남친과 연락을 끊었는데
문제점 알고 해결을 하려한다면 진행할 것이고
이게 계속 문제가 된다면 헤어질 생각입니다.
그리고 직장은 계속 다니는걸로 생각이 바뀌었네요.
다른 소식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 글은 처음 씁니다.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는데
혹시몰라 여쭤봅니다.

결혼준비 중이고, 예단예물 생략하고
결혼자금은 여자쪽이 남자의 2배이상 정도 해옵니다.
(참고로 남자 집 안해옴, 집안경제력 여자>남자)
예: 남자1억 여자 2억 초중반

남자 안정적 좋은직장, 연봉도 어느정도 수준 됩니다.
(다만 일한 기간이 길지않아 본인이 모은돈이 크게 많진 않고 운이 좋아 빠른 시일내에 곧 승진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 발전 가능성이 큽니다.

여자도 잘벌지만 그보다는 조금 못합니다.
어쩌다 가끔 남자보다 많이 벌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자 발령 및 불가피한 사유 등으로
일 포기하고 남자 지역으로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이것말고도 이런저런 사연 많지만 각설하고
이런 상황속에서

어느날
어머님, 남친, 저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어머님 왈
우리아들이 승진도 하고 앞으로 더 잘될테니 나중에 엄마 용돈 챙겨주겠지 설마 엄마 용돈도 안챙겨주겠냐

이런 뉘앙스의 말을 하시길래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농담아니고 진지하게 하신 말임. 특별한날x 매달 뉘앙스)

며느리도 아니고
지금 결혼도 안한 여자친구 앞에서 뭐하자는 건가
며느리라도 앞에서 대놓고 할 말은 아니지않나..
결혼자금도 나보다 적게해오면서 할말은 아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에 남친에게 따로 이야기하니
전혀 문제를 모르더라고요.

나중에 여유가 많으면 드리면되고
없으면 안드리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여유가된다면 챙겨드리고 싶지만
드려도 양가 모두 드릴 것이다.
듣고 흘리면되지 뭐가문제냐?

저는
그 이야기를 너랑 둘이 하던지 혼자 생각하시는건
상관없으나
내가 있는데서 언급할 이야기는 아니며
생일 명절 등 아니고는 드릴 생각도 없다.
쏼라쏼라~~~~
(양심이 없으시다는 이야기를 길게 돌려 말했습니다.)

이 문제로 크게싸웠고
저는 예민하고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상상해
걱정을 키우는 예민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제 일을 포기하려던 마음을 접고
계속 일을 하는걸로 생각이 들고있으며,
만일 결혼을 한다면 고부갈등이 생길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벌써부터 듭니다.

여러분은 결혼 전 여자친구와의 대화에서
저런 이야기를 하신 어머님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친 말대로 제가 예민한 거였나요?
추천수16
반대수212
베플ㅇㅇ|2022.10.09 04:59
쓰니 예비 남편 좀 별로야 ㅡ ㅡ 나중에 고부 갈등 생기면 자기일 아니니까 나몰라라 할 성격이거나 혹은 다 쓰니가 참으라고 하고 쓰니 보고 예민 하가고 할꺼야 돈을 얼마나 잘 버는줄 모르겠지만 애기 하나둘 낳으면 아마 쪼들릴꺼에요
베플ㅇㅇ|2022.10.09 04:55
잘 키운 아들 등에 업고 무기 삼아 며느리에게 효도 받으려고 하고 아들 부부 옆에 모기 처럼 달라붙어 쪽쪽 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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