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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아무일도 안하며 놀고 먹는 친구

ㅇㅇ |2022.10.09 06:29
조회 21,501 |추천 2
말그대로 친구가 십년째 아무일도 안하고
놀고 먹고 있어요; 옆에서 보기 진짜 답답함..
고등학생 때부터 우울증 있고 학교도 잘 안나오더니
그래서 그런지 일도 안하고 계속 놀고만 있네요

친구는 남친이랑 동거하는데 남친이 생활비 다 대고
용돈까지 줘서 평일에 놀러다니고 쇼핑하고 그러는데
솔직히 왜 이렇게 짜증나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바쁘고 진상이라도 만나는 날은 진짜 다 포기하고
싶은데 얘는 맨날 머리속 꽃밭이니 부럽기도 하고
진짜 철없다 생각도 들어요
하는 고민이라고는 별 시덥지 않은 것들뿐이고
인생 참 편하게 산다 싶네요...

십년이면 솔직히 좋았던 연인도 질리지 않나요?
그 친구남친이랑 제 남친이랑 같이 이렇게 넷이서 종종
만나는데 만난지 2년도 안된 제 남친보다 더 다정하게
친구를 대하더라구요... 제가 일부러 제 친구 너무 오래
쉬는거 아니냐 나중에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
얘기했는데 오히려 친구를 감싸주더라구요
이때다 싶어서 친구한테 뭐라 할 줄 알았는데;
ㅇㅇ이는 뭐든 맘만 먹으면 다 잘할거라고
지금은 쉬고 있지만 계속 쉬어도 나는 괜찮다고
그러는데 속으로 진짜 꼴값이라고 생각했네요 ㅋㅋㅋㅋ

저는 연애 할때 커플통장도 만들고 서로 더치페이해서
딱 반반 내고 그랬는데 친구남친은 그런것도 없었나봐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솔직히 얼굴이랑 몸매 따져보면
제가 훨씬 더 괜찮거든요ㅠ
진짜 만날 때마다 스트레스고 비교하게 돼요ㅠㅠ

같이 만났을 때도 제 남친은 음식점에서 다 먹으면
지가 계산해야 될까봐 안절부절 눈치보면서
미리 밖에 나가있고ㅠ 친구 남친은 여유있게 있다가
아무말없이 자기가 다 계산하고 가요.. 생색도 안냄....
아무 능력도 없고 정신도 우울병 걸려서 제정신 아닌애가
저보다 좋은 남저 만나서 편히 사는거 진짜 이해안가고
볼때마다 화딱지 나고 억울해서 잠도 안오네요...ㅠ
추천수2
반대수182
베플ㅇㅇ|2022.10.09 06:39
이딴것도 친구라고 만나서 밥도 사주네
베플|2022.10.09 11:24
이건 스스로를 너무너무 못나게 표현해서 개주작인거 알겠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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