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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백수가 체질에 넘 잘맞아

ㅇㅇ |2022.11.20 19:58
조회 54,034 |추천 107
어머나 제 글에 갑자기 댓글이 많이 달려서 봤더니
공개가 되어있네요 ㅎㅎㅎ

악플도 많고(신고후 블락처리^^;)

암튼 제주변에는 집이 부자고 돈이있어도 연구하는거 좋아해서 호기심도많고 학문적으로 전문가 되고싶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전문직으로 그분야에 열정적으로 경력쌓아가며 성취감 느끼는데 행복해하며 전투적으로 사는 분들도 많아요

제주변에 워낙 그런분들이 많아서 여기다 그냥 끄적였는데 저같은 사람이 많네요 ㅎㅎㅎ

위로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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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서울서 중상위 대학 나왔는데
그것도 뭐 공부에 뜻이 있거나 꿈이 있어서가 아니야
그냥 시골 촌동네에서 어린시절 보내다가
서울에서 대학생활 해 보고 싶어서.. 오직 그 이유였어

난 공부를 넘 싫어하고 머리도 나빠
로스쿨 준비할때 언어영역 같은건 지문 읽고 내려오면 밑쪽읽을때 위에 읽었던거 까먹을정도야 ㅠㅠ
기억력 없는 박소현 알지? 내 기억력도 그분과 비슷한 급이야.. 살면서 사람들한테 기억못한다고 욕많이먹었어
특히 연애할때도 자기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며 차인적도 있어 ㅠㅠ

암튼 어째저째 대학졸업하고 나니 외모가 괜찮은편에
학교가 그래도 이름이 있으니까 취업은 잘되어서
지금까지 아무생각없이 직장다녔어

그러고 최근에 지쳐서 회사 관뒀거든 나이가 39살먹었는데 미혼이야.. 노산이네 ㅠㅠ
모은돈은 4억5천정도 있더라 차도 하나 있네

근데
친구들은 이직할때 잠시 공백생겼을때
돌이켜보면 정말 지옥이었다 그러던데
난 백수생활이 왜케 조으냐

나쁜머리 힘들게 작동시키며 쓸일없으니 정신적 피로감도 없고
백수라서 떨어지는 자존감(!? )도 전혀 없어..

나 그냥 실버타운 들어가는 노인분들이 왜케 부럽냐..
난 지금은 주식 배당이나 받고 연명하니 실버타운은 꿈도 못꾸겠지만... 돈만 있음 지금이라도 들어가고싶어

일반 직장인 분들이나 전문직군 종사자분들은
일하는거 보람되고 좋겠지?
다들 열정적으로 삶을 사는거 같은데
난 기질자체가 피로감도 잘느끼고 일에 열정이 없는거같아

그냥 그렇다구...
나같은 사람 있어?
추천수107
반대수36
베플ㅇㅇ|2022.11.21 17:49
백수가 체질에 안 맞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베플ㅇㅇ|2022.11.21 17:48
백수생활 싫어하는 사람도 있냐
베플ㅇㅇ|2022.11.21 01:02
돈많은 백수가 체질이 아닌사람이 훨씬 적을건데요. 돈을 적게 모았다고는 할수없으나 그 돈으로 노년까지 지탱하기는 불가능해요. 백수가 적성이면 적성살릴수있게 지금 벌어야죠. 40대 중반되면 쓰니를 채용해줄 회사가 지금보다 엄청 적어질겁니다
베플남자ㅇㅇ|2022.11.21 17:17
부지런한 사람은 부지런하게 살고 게으른 사람은 게으르게 사는 것. 각자 알아서 살아야지. 자기 인생은 자기 마음 아니냐. 알아서 해라.
베플ㅇㅇ|2022.11.21 17:50
돈 있으니까 이런 개소리도 가능한거지 없었어봐 당장 입에 풀칠할 걱정해야는데 백수가 체질에 맞니 아니니 생각할 겨를이 있냐
찬반남자간절히|2022.11.21 17:22 전체보기
39살이나 먹었는데..말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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