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시댁간다는?남편입니다
너무하내
|2022.12.22 16:13
조회 23,083 |추천 8
진짜 이런글 남기는거 자체가 ㅂㅅ 같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씁니다
그래요 맞습니다 주1회 시댁 갑니다
다만 토요일 시댁가면 일요일 처가 갑니다
토요일 처가가면 일요일 시댁가고요!!
그리고 처가집 근처에 살적엔 일주일내내도 처가갓엇습니다
부모님한테 애들보여주고 두분 사시니 애들하고 찾아뵙고
밥 같이 먹는게 그렇게 병신짓인가요?
가면 부모님이 밥차려줘 설거지해줘
아니 가서 마누라는 가만 앉아서 밥만 먹고 오는대
물론 시댁이라는 자체가 싫을 수 잇습니다만
대신 다음날엔 처가에 갑니다
전 혼자서도 처가에 가서 밥도 먹고 잠도 자고 옵니다
성격의 차이일 순 잇겟지만 제가 ㅂㅅ이라서 시댁 같이가자고 하는건 아닙니다
- 베플ㅇㅇ|2022.12.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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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부모님을 뵌다라..이제 그나이쯤 되면 탯줄끊고 독립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 베플ㅇㅇ|2022.12.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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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원글에 처가댁 가는 횟수는 안나오나 궁금하긴 했음. 근데 매주 토일을 그렇게 보내면 가족끼리 시간은 안보내요? 난 이런집 이해가 안가더라...부부끼리 오붓한 시간따윈 필요 없어요? 결혼했는데 부모님들이랑 노는게 뭐가 그리 재밌지?
- 베플ㅇㅇ|2022.12.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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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님 처가 가는건 본가 가기위한 핑계 아닌가요. 그렇게 효도하고 싶으면 혼자 편ㄴ하게 다니세요. 님한테 가족은 남 부모님히고 형제인거 같으니 매주 가서 가족놀이하세요. 혼자 효도하면서요.
- 베플ㄱㄱ|2022.12.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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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주!1회!! 부부동반으로 갔음. 이제 혼자 갈때도 되지않았음? 가서 설거지도 안하고 밥만먹고오는거 애들 데리고 가시던가...... 굳이....굳이...굳이.. 애까지 있는 가정을 꾸렸으면 주말엔 본인 가정만에 시간을 좀 가지던지. 마누라가 보살이네
- 베플ㅇㅇ|2022.12.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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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가정생활이 양가 부모님을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문제였네요. 아내가 친정 갈때는 좋다고 가고, 오히려 매일 가자고 했는데 시댁은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내로남불이겠지요. 그런데 아내가 친정이든 시댁이든 횟수를 동일하게 줄이자 한다면 그 의견에 귀를 좀 귀울였으면 좋겠어요. 아내와 애들만 데리고 여행을 하거나, 외식을 하거나, 캠핑을 하면서 주말을 온전히 보낸적이 있긴 한지요? 우리 사는 모양새가 평일에는 각자 자기 자리 지키며 열심히 살다가 주말을 기다리며 힐링하는 구조일텐데.. 모든 주말을 양가 부모님 위주로만 시간을 쓴다면 나중에 매우 허무해질 겁니다. 개인의 행복도 중요하다는 걸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내가 힘들다하면 각자 원가족은 따로도 만나고 함께도 만나면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봐요. 나만 옳다고 주장할게 아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