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크리스마스에 시댁에서 1박2일

통통 |2022.12.24 22:16
조회 30,239 |추천 12
+추가

제가 서운한 이유는 남편이 결혼전에 시댁식구들을 엄청

챙겼나봐요 본인생일엔 하나도 받는거도 없이요. 그게

익숙해서인지 결혼나고나서도 저에게 본인이 하던데로

하길바래서 저도 남편이 총각때 챙기던만큼은 못하지만

한다고 했는데도 남편이 저에게 불만이더라구요 시댁에

쓰는게 '아깝냐'면서요. 근데 아기가 생기고 나니 저희를

안챙기는건 이해하겠는데 저희 아기까지 안챙기니 서운

한맘이 드네요.


아기 태어나고 작년에 남편이 해외로 출장가서 크리스마

스에 시댁에서 선물하나없이 크리스마스 지나갔어요.

첫 크리스마스였지만 명절도 아니고, 뭐 아직 돌도안된

아기고, 남편도 해외에있는데 그러려니 했어요.

올해는 남편이 연말은 친정에서 보내는대신 크리스마스

때는 시댁에서 있자고 하길래 알겠다했습니다. 며칠전부

터 남편이 시누네 아이 선물 사가자길래 알겠다했어요.

매년 저는 챙겼거든요 조카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항

상 작지만 오만원 상품권이라도 보냈어요. 그냥 챙겨주

고 싶어서요.

시누네는 크리스마스 당일날 오겠다 하길래 알겠다하고

오늘 시누네 아이 선물을 사려고 전화해서 필요한거 없

나 물어보니 저희아이 선물 준비안했다고 서로 그냥 주

고받지말고 지나가자고 하더라구요. 순간 기분이 이상했

어요. 저희아기 선물을 바란건 아니었지만..그래도 처음

같이 보내는 크리스마슨데..싶었어요. 그래도 조카 하나

챙겨주고싶어서 옷하나 사서 시댁에 왔는데..시어머니

시아버지도 아무것도 없네요;; 저희는 이거저거 바리바

리 사들고 왔는데..바라는 제가 이상한걸까요..그냥 아이

가 좋아하는 자동차 한대여도 좋았을것같아요...하나뿐

인 친손주라고 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실땐 언제고..

서운한 제가 이상한걸까요..전 시댁에 할만큼해요 친정

에서는 이거저거 크리스마스라고 선물 많이 받아서 더

비교가 되나 싶기도 하고 맘이 안좋네요.
추천수12
반대수140
베플|2022.12.25 00:01
근데 크리스마스가 우리랑 무슨 상관이라고 별스럽게 시부모까지 찾아가나요??? 다음부터는 크리스마스는 아이와 셋이만 보내세요. 그리고 신정을 친정에서 보내시면 구정에 시댁을 먼저 가면 되잖아요.
베플ㅇㅇ|2022.12.24 22:48
크리스마스 안 챙기는 집이 아니고 챙기는 집이라면 작은 선물 정도는 아이들에게 보통 해주고 싶지 않나요? 그조차 안 하려면 크리스마스에 왜 모여요? 앞으로 크리스마스 같이 보낼 필요 없어요.안 한다 하세요.
베플ㅇㅇ|2022.12.25 03:15
선물 주고 받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부담된다고 안주고 안받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쪽에서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고 분명히 말했는데 굳이 혼자 일방적으로 사주고 왜 못받았다고 서운해 하는지 모르겠네요. 줄거면 바라지 말고 주세요. 섭섭해할거면 주지 말구요.
베플그림자|2022.12.24 22:22
친정에서 받은 선물 "자랑,자랑"하시면 되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