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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헤어지라는 부모님과 아기 가지자는 남자친구

|2022.12.31 23:24
조회 62,545 |추천 7

친구들한테도 말 못 하겠고
언니도 없고 물어볼 곳이 없어
여기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는 22살이고 대학생이에요
고3때 목 디스크가 심했는데
엄마가 졸업하기 전에 치료도 하고
운동도 하라고 하셔서
병원에서 도수치료도 받고
아파트 헬스장에서 피티도 받으면서
트레이너인 남자친구랑 사귀게 되었어요

부모님이 그 사실을 알고 화가 많이 나셔서
남자친구가 저보다 열두살 많고
또 직업 때문에 당장 헤어지라고 반대하고 계세요

피티도 이미 몇 백만원 결제한 상태인데
환불 안 받아도 좋다고 운동하러 못 가게 하시고
아파트 안에서 언제든 마주칠 수 있으니
아예 밖에 못 나가게 난리세요
차키랑 카드도 뺏으시고
개강하면 학교도 아예 데려다주신다고 하시고요
매일 헤어지라고 하시는데
남자친구는 그렇게 강력하게 반대하는
부모님을 설득하는 건 불가능하니
빨리 아기를 갖자고 해요
어차피 사랑하는 사이니 결혼 빨리 하면 된다고요

근데 헤어지고 싶진 않지만
아기를 갖는건 너무 무서워요
남자친구는 방법이 그거 밖에 없다고 하고
부모님은 정말 굽힐 생각이 없으신것 같아요ㅠㅠ
남자친구는 디데이 정하자고 매일 조르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추천수7
반대수1,078
베플ㅇㅇ|2022.12.31 23:46
부모님이 반대한다고 아기갖자는 남자가 좋은 남자겠냐. 어리고 순진한 여자.딸에게 수백만원 피티 끊어주는 집안의 귀한 딸. 지금은 반대해도 결국 애 낳고 찾아가면 못이기는 척 받아주고. 경제적 지원도 해줄테니. 로또지. 이봐 학생... 정신차려요. 못헤어지면 피임이라도 잘하고. 콘돔 니가 산걸로 쓰고. 산부인과 가서 피임기구 삽입해라. 꼭. 콘돔에 구멍뚫어 임신공격한다. 또는 밖에다 쌀게 이딴 소리 하겠지.
베플ㄴㄴ|2022.12.31 23:50
엄마 전화번호좀 줄래? 너는 학교도 휴학해야겠는데?
베플ㅇㅇ|2023.01.01 02:05
나이 들어서 봐라 . 저새끼는 부잣집 딸 물려고 하는 강아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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