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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사유가맞는지..

|2023.01.06 21:01
조회 2,926 |추천 2
멀고도먼타국에와서살아요.
여긴남편과아이들둘과시댁과시댁친척들살아요.
첫째때도,이번둘째때도몸조리못했어요.
두번다코끼리처럼발이퉁퉁부었었고,
문제는이번출산때인데..
출산전에다준비해두고갔어요.
반찬이며전부다.
출산하고오니요리사가된마냥첫째에게먹고싶은거물어보니짜장면이먹고싶대서몇시간을주방에있느라
저랑신생아를뒷전으로요리만하대요.
때가때인만큼준비해놓은거먹고좀도와주지하면서싸웠어요.
그러고는꼬박일주일을저와신생아있는방에들어오질않아요.
출산하고중요한일주일을
밥한끼제대로못먹으며그렇게혼자케어했어요.
목욕도혼자시키고한시간마다깨는아이를그렇게혼자요.
엉덩이가빠질듯아픈데, 너무힘들었어요.
일주일이지나도저히안되겠어서말을하니
내눈치를보느라그랬대요.
그러면서미역을담가놓은걸가르키더니
“내가끓여줘도싫어할것같으니까, 끓여먹어”
이래요.
시부모님생신상때되면다차리고남편생일상도늘차려주는데
애기낳고힘든아내를.
시부모님이랑도련님도3주만에집에오셔서애기처음보러오는데
빈손으로와서는
굳이, 굳이, 애기재우러방에온저를따라와서는
찬물에샤워하지마라!
제가첫째를낳았을때는미국애들은애낳고3일만에잘만돌아다니더라. 이랬었는데. 둘째때는찬물에샤워하지말라는말을해주시네요.
그러다애낳고두달지나서옆집에서꽃한다발을사서오셨더라구요.
축하한다고.
어찌나눈물이나던지.
이렇게살고싶지않아서요.

댓글에너무심한말씀은고맙지만사양할께요.
물론선택은저의몫이지만,
먼타국에서누구에게도얘기할사람없다보니
이런저런조언주시면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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