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사람을 대처하는 법
ㅇㅇ
|2023.01.13 07:27
조회 43,307 |추천 81
익명 커뮤라 말도안되는 악플 있을까봐 무서웠는데 따뜻한 댓글들 많이 달아줘서 고마워요.
댓글들 다 읽어봤는데 좀 잘못전달된것들이 있어서 정정하자면 저는 지금 제가 너무 화를 많이 내서 걱정되는거랍니다ㅜ
웃으면서 받아치고 정색없이 넘어가니까 눈치없이 계속하던 ️들 때문에 이제 조금만 무례해도 듣고 그냥 무시하는게 안되서 꼭 받아치거든요. 방금 그말 기분나쁘고 너 무례하다고. 그렇게 받아치고나서 사과까지 받아도 분해서 화가 가라앉지가 않으니 그게 너무 힘들어서 이 글을 적게 된거구요. 내가 속시원해질 대처법이 없을까 해서요. 사실 상담을 한번 받아봤는데 홧병같다는 의견을 들었어요. 아직 좋은 상담 선생님을 만나진 못했네요ㅜ
댓글들 다 읽어봤는데 아무 대꾸없이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법이라면 뭔가 제 홧병이 좀 가라앉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방법 한번 꼭 써볼게요.
다들 저처럼 마음다친 후에 힘들어하지구말고 그때그때 무례한 사람들 똑똑하게 잘 대처하며 더 성장하는 한해 되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올해는 더 똑똑하게 대처하며 제 커리어에 좀더 집중하며 승승장구 할거에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다들 살면서 무례한 사람들 정말 많이 만나잖아요.
몇년전 상상을 초월하는 비열한 사람에게 온갖 무례를 겪고 마음이 많이 다쳤는지 최근 몇년간 회복이 안되요.
예전엔 좀 무례한 말을 들어도 웃으면서 받아치고 타격없었는데 그 일 이후 회복이 안되니까 상대방이 내게 무례하게 행동하면 화가나고 분해서 그 스트레스에 불면증도 생김.
몇년만에 전화와서 시비거는 사람도 있었음. 반갑게 전화 받았다가 많이 컸다? 어디 말대꾸야 이러는데 진짜 충격받았음. 나이 차이 1살밖에 안나고 원래 그런말 주고받는 사이도 아니었는데 몇년만에 지혼자 내적 친밀감 생긴거 아닌이상 돌아이 아님? 이건 좀 아니지않냐 받아쳤더니 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미안... 하더라. 사과는 받았지만 가만히 있다가 뺨맞은 기분에 회복력도 없던 상태라 한동안 너무 힘들었음.
하도 그런 사람이 많아져서 점보러 갔더니 내가 지금 위치가 높아지려는 때라 그런 시비들이 있는때라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고 그냥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없음 지금. 정신과 상담받으면서 불면증 약 먹고 하면 좋아질까요?
이런 상처들 극복하고 있거나 이미 극복 하신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베플hesl|2023.01.13 17:04
-
니가 요근래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있어서 그렇다. 내가 주먹세고, 돈많고, 직업좋고, 잘나가면. 별 어바리 등신같은게 와서 개소리해도, 놀고있네하고 무시하고 지나간다. 내가 피로에 쩔어있고, 내가 만사 일이 잘 안되면 사소한 일도 자꾸 받친다. 일단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니. 일단 개빡시게 운동해서 몸부터 잘 만들어라. 잡소리들어도 웃고지나가게 된다.
- 베플ㅇㅇ|2023.01.13 19:30
-
그거냅두면 강도가 점점 쌔져요 면전에다 대고 선넘는꼴보기싫으면 미친년소리듣는게 차라리 편하져
- 베플ㅡㅡ|2023.01.13 21:55
-
홧병은 '나 하나 참으면' 이란 생각으로 화를 억누르다가 생기는 병이에요. 화를 너무 자주 내는 것 같다 싶어도 참지 마세요. 화도 아니구만;; 나를 대하는 태도가 불쾌하니까 지적하는 것이잖아요. 얼마나 참고 살았으면 그 정도도 화를 내는 거라고 조심스러워하는지 ㅠ.ㅠ 무례함을 당할때마다 뺨 맞은 것처럼 깜짝 놀라는 것, 무슨 느낌인지 아는데... '나를 상처줄 수 있는 것은 내가 선택한 몇몇 뿐이다' 라고 정해놓고 그런 갑툭튀 무례는 무조건 상대방이 잘못되었다고 바로 자르셔야 해요. 상대방이 저지르는 무례가 무슨 이유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하고 받아들이지 말고... '그건 저놈이 미친놈이라서 그렇구먼' 하고 선을 딱 긋고 다시 그러지 말라고 단호하게, '지적한다'고 생각하고 분명히 말하면 됩니다. 그래도 상대가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나의 정신건강과 마음의 평온을 흐뜨리는 존재는 버린다, 는 생각으로 손절하세요. 해명을 듣거나 사과를 받을 생각 일체 하지 말고, 냄새나고 더러운 똥이라고 생각하고 잘라내버리세요. 손절하기 어려운, 직장 관계 사람이라고 해도 태도를 분명히 취하세요. 저런 무례한 사람들은 강약약강이 많습니다.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분명하게, 바로 부당하다고 이야기하면 화가 쌓이지 않을 거에요. 예전보다 화가 많아졌다고 걱정하는 것은 그만큼 오랫동안 많이 참아와서, 마치 면역력이 약해진 것 같은 그런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면 다시 왠만한 일에도 별로 화도 안날 정도로 단단해져요.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나는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부당한 것을 지적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당당하게 생각하세요.
- 베플ㅇㅇ|2023.01.13 17:13
-
똑같이 무례하게 해주세요 참으니까 더 그러니까 뭔 미친 소리하냐고 아 상종하기 싫으니까 짜부라져 있으라고 몇 마디 용기내어 던져보세요
- 베플ㅇㅇ|2023.01.13 19:59
-
그런인간들이랑 어울릴바에 외로워도 혼자가 되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