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딸이랑 스무살차이입니다.
저는 삼십대후반
딸은 십대후반이요.
고모는 이혼해서 딸혼자 봅니다.
저도 부모이혼하고 할머니밑에서 자랄때,
고모가 결혼전 출가하기전까지는 고모랑 같이살았습니다.
고모랑도 저랑은 스무살정도차이납니다.
고모와의추억은 저 초딩때 고모남친껴서
놀이동산한번, 민속촌 한번. 강원도여행 한번이고요.
그외에는 기억에없으며
중요한건 머리큰 중등때부턴
용돈한번 받아본적없습니다.
그런데 고모딸이 저는 안스럽더라구요.
나랑 똑같이 이혼한부모밑에서..자라는거.
저는 근데 얼마없는
위의 언급한 기억이 고모한테 고마워서.
이혼한 부모님이라. 같이 저는 여행한번 다닌적없는 와중에 고모가 데리고 나가준게 너무 고마워서./ 대딩때부터 알바하고 돈벌면 한번씩 사촌동생 데리고 나가 놀아줬습니다.
용돈도주고요.
방학때는 집으로 데리고오기도하고요.
그런데 제게도 세살짜리 아들이 하나있습니다.
저는 고모한테 우리아들 용돈 만원 한장 받아 본적없는데.
저는 사촌동생 안스럽다고
용돈에 생일선물에
다해줍니다..
근데...좀 화가납니다.
고모는 제 아들한테 머하나 해주지도않 는데
저는 고모딸 오면 진짜 옷부터 음식먹거리 노는거..진짜 같이다니면 하루에 15만원기본으로 쓰게되고요./잘해주고싶어서요
솔직히 집에와있으면 돈많이들고 힘도듭니다.
고모가 근데 사촌동생에게 애가 고1인데 한달용돈 3만원..애 반찬도 안해주고..애를 잘돌보지 않습니다. 고모가 어려워서 그런건지 아닌지잘은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저희집에 사촌동생이 오면
지난여름방학때도 두달을묵었고..한번오면 꽤오래있는데
고맙단말 한번없엇습니다
저그냥 사촌 동생 놓아버릴까요?
저도 제아들챙기기 급급한데..
지난여름 방학때는 제아들
머리깎으러갔는데
사촌동생도 자르고싶다길래./
삼만오천원주고 잘라줬습니다.
그런데 그때 고모는.왜머리를 잘랐냐
그럼또매직해달라고할텐데라며...
오히려 뭐라하더라구요.
이번에도 . 캐리비안을 데리고가는데
수영복하나없고..다 제가 사입히고 다 해줘야 노는것도 가능합니다...고모는 나몰라라 합니다.
아 예전에는 동생이 치즈를좋아하는데
고모가 살찐다고 하루에 한장만먹으라 했답니다.
근데 솔직히 치즈도 비싸잖아요.
저희집에 모짜렐라치즈부터 이치즈 저치즈 많았는데
사촌동생이 저희집에와서 치즈를 엄청 먹었습니다
그래서 고모에게 이야기했죠?
근데 많이주라고합니다.
고모는 집에서 치즈 하루 한장이상 안준다면서/
결국 집에갈때 저희집 치즈남은거 싹 들고갔었습니다.
저그냥 호구맞죠?
그래도 제아들이랑 유일한 가족이라구.
더 잘해주고 팠는데.
이런 인연이면 그만 놓아도될까요.
고맙단말한번 없는거..그거바라는 저도 나쁜언닐까요.
어느순간 제아들생기고 해주다보니..이런생각 자꾸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