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계획없는 집 정관수술 많이 안하나요?
나야나
|2023.02.10 21:09
조회 43,820 |추천 13
30대 중반 결혼 4년차 여자입니다.
현재 둘째아이를 임신해 만삭이구요
단호하게 셋째는 계획없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여유없고, 이제는 제 삶 찾고싶어요
남편에게 늘 확고하게 이야기하며
제 인생 마지막 임신이라고 하는데
가끔은 농담인건지 "혹시 모르지~~" 하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정색했구요.
각설하고, 오늘 저녁을 같이 먹는데
어쩌다 정관수술 얘기가 나와서
제가 "애낳고 곧 오빠도 묶어야지~" 하니까
노발대발하며 화내더라구요
자기 주위에는 단 한명도 정관수술 한 사람이 없고
그렇게 쉽게 얘기할 수술이 아니래요.
남자인생에서 모든걸 다 잃는 수술인데다
꼭 필수는 아닌데 자녀계획이 없다고해서
무조건 할 필요는 없다고 강요하듯이 말하지말래요
제 주위는 많이들 했고, 맘카페에서도 흔하게 봐서
이렇게 노발대발할 일인가싶어
내 주위는 많이 했다고하니
내 주위사람들이 이상하대요.
가끔보면 내 주위엔 이상한 사람들만 있다며
자기 주위엔 한 명도 없대요
그렇게 피임이 하고싶으면 저더러 하라는데
자연분만 2번이나하며 요실금에
호르몬변화에 허리통증 등 힘든거 다 겪은
저로서는 왜이렇게 억울하고 서운할까요
만약 실수로 셋째라도 생기면
또 그 고통은 제가 오롯이 느껴야하는건데
정관수술하나에 이렇게 나오는 남편이
너무 밉네요.
남편 말대로 자녀계획 끝난 부부에게
피임 수술 (정관수술)이 필수수술은 아닌걸까요?
많이들 안하는 수술인가요?
- 베플ㅇㅇ|2023.02.1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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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다잃는 수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세수슬이라도 받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관수술 꼭 시켜요 님이 안해주면 밖에서라도 풀놈같은데 어디서 애 싸질러올지 모름 ㅋㅋㅋㅋㅋㅋㅋ
- 베플ㅇㅋ|2023.02.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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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야 정관수술하면 성욕이 떨어진다. 기력이 없어진다. 헛소문 돌아서라 치지만 그거 다 낭설이고 여자가 수술하는거보다 남자가 하는게 훨씬 간단합니다. 틀딱같은 헛소리하면 유투브에 비뇨기과 전문의 꽈추형 정관수술에 대해 설명해주는 영상 보여주세요
- 베플ㅇㅇ|2023.02.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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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둘째 제왕하고 나와서 저희남편도 묶고왔어요 저희남편은 주변에 많던데요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작게 절개해서 시술하던데 15분 걸리더라구요 방수밴드 붙이고다닌건 일주일인가..남편이 숙이고 붙이기 힘들어해서 제가 붙여줬었는데 그닥 아프지않았다고 했어요 그리고 3개월후에 가서 정액검사하고 마무리했던거같네요 남편말로는 정력약한것들이 수술하면 안그래도 약한거 완전없어질까봐 쪼는거라고 하던데요?ㅋㅋ
- 베플헐|2023.02.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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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 하나가 끝이라고, 애 낳으면 바로 수술하라고 해서 남편이 저 애 낳고 한 달 뒤에 바로 묶었어요. 여자가 하는 루프나 미레나는 부작용이 종종 있고 실제로 제 주변에서 부작용 겪은걸 봤고, 나는 출산까지 내가 다 감당했으니 매우 간편하게 남편이 하는게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고 남편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별 말 안 하고 묶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