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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랬다가 살랬다가.. 엄마의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303 |2023.02.16 21:30
조회 13,339 |추천 27
언제는 죽어라 두드려패면서 죽으라고 어서 죽으라고 얼른 죽으라다가 언제는 죽지 말고 자기랑 같이 있자고 계속 같이 있자고 하다가..

제가 죽을거라고는 했어요 엄마가 한평생 저보고 죽으라고 오빠 잡아먹는 년 ( 오빠라고 부르기도 싫어요 엄마 아들이라고 할게요 엄마 아들이 폭력성이 아주 강해서 저도 몇번이나 구타 당했고 엄마도 좋은 꼴 못보셨어요 제가 그럴 때마다 맞섰는데 엄마는..음..네.. )이라고 죽으라고 그래서 제가 올해로 25인데, 올해부터는 저도 죽을거라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죽는다니까 이제는 종종 죽지 말고 자기랑 계속 같이 있자고 상냥하게 말해주는데 엄마의 진짜 마음이 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5분전까지는 그대로 죽으라고 어서 죽으라고 니 맘대로 죽으라다가 5분 후에는 죽지 말고 계속 같이 자기랑 살자고 같이 있자고 했어요

엄마는 저에게 대체 뭘 바라는걸까요? 상체만 죽이고 하체만 살릴 수도 없고, 하나만 해줘야 죽든 말든 할텐데 말이에요

추천수27
반대수3
베플너부리|2023.02.19 17:24
그게 뭐냐면 아들이 최고긴 하고 모든 걸 아들 줄거긴 한데 날 부양할 사람은 필요하다 이 뜻이야. 그런 엄마는 엄마 자격 없어요. 나도 엄마에요. 내 자식에게 그런 짓을 한다는 건 상상할 수 없어요. 나같은 평범한 엄마들 다 그럴 거에요. 내 딸 너무 소중해서 절대 손 못댑니다. 누가 손댔다 그러면 속에서 천불이 올라오고요. 스물다섯이면 독립하세요.
베플남자|2023.02.19 15:23
절절기는 아들이랑 둘이 살라하고 독립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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