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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정 혼주석 어떻게 하셨어요?

ㅇㅇ |2023.02.23 04:33
조회 14,330 |추천 31
친어머니하고는 제가 두 살때 두 분 이혼하셔서
그 이후로 교류가 없고

어린시절 잠깐 같이 사는 동안 투명인간 취급하며 방임하고
온갖 경멸과 멸시 담으며 정서적 학대한 새어머니하고는
일절 교류도 없어요.

내년 결혼예정이라 슬슬 혼주석 걱정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버지는 새어머니 앉히시길 바라시는 것 같으면서도
차마 저한테 말씀 못하시고 원하는대로 하라 하시고

절 키워주신 조부모님께선 집안 행사일 뿐이다,
아빠 체면 생각해서라도 한 번만 꾹 참고 앉혀줘라 하시네요.

새어머니는 옛날 일들 후회하시고 저와 잘 지내고 싶다고
아버지께 계속 말씀하셨다 하는데,
사람이 나이 먹고 바뀐 건지
이제 성인이라 다르게 대해야 겠다고 생각한 건지
아님 자식이 없어 저한테라도 부모대접 받으려고 저러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왜 이제와서 저러는지 의중도 모르겠고.
아버지 말씀 들어보면 옛날하고 다르게 많이 변했다곤 하시는데.
사람 천성 어디가나 생각도 들고요.

친어머니한테 연락해 볼까 하려니, 들어보니 그 분도 그리 평판이 좋으셨던 것 같지는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천수31
반대수1
베플ㅇㅇ|2023.02.23 04:48
새어머닌 웬만하면 앉히지 마세요. 새부부의 앞날을 가장 앞에서 축하해 주는 자리인데 부정 타요. 혼주석엔 진심으로 신랑신부를 축하해 줄 수 있는 분을 앉히셔야죠. 물론 가족 행사기도 하고 부모님 체면도 중요하죠. 부모님 손님도 오실 테니. 그런데 그건 내 자식 첨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멀쩡하게 잘 키우신 분들이 내세울 수 있는 권리죠 ㅎㅎ.. 죄송하지만 쓰니 아버지는 그럴 자격 없어요. 아버지도 그걸 아시고 쓰니한테 결정 맡기신 걸 거예요.
베플ㅇㅇ|2023.02.23 10:50
저같으면 그냥 조부모님 앉힐 거 같아요. 친어머니한테 연락해볼까라고 하시는데 그럼 지금까지 교류도 없었던 거 같은데 어머니로써의 자격 없으니까 아주 배제해두는게 맞고. 새엄마는 지금부터라도 잘지내서 노후 봉양 받고 싶어서 그러는 거 같은데 그냥 무시하세요. 지금 잘해봤자 과거가 바뀌겠어요.
베플ㅇㅇ|2023.02.23 23:40
그냥 조부모님 두분 앉게하세요,,, 키운게 조부모님이면 아빠도 지 역할 못한건데 어딜 앉으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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