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정리해볼라고 쓴글이라 반말이해부탁드립니당 ㅠ
걍 혼자 정리하다가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귱금해사 올려봐요!
난 30대 중반 상대방은 40대 초반임
15년째 연애중이면서 각자 프리랜서로 활동중.
사귀고 7년정도는 사업을 같이 했는데 형편이 영 안좋았음. 그래서 한창 연애할 시기에 못해본것들이 많음 지금은 예전보다 여유가 생겨서 상대방이 뭐 하고싶냐 물어봐도 하고싶은게 없음 걍 본가에서 강아지랑 누워있는게 제일 좋음.
슬슬 결혼할 시기가 지나서 함께 살면서 천천히 준비중인데 상대방은 애가 있었으면 하나봄 물론 둘 다 동의해야 낳는거니까 그냥 넌지시 어필함.
나도 애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낳으면 둘은 낳고싶은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힘이 딸릴것 같고 내몸도 피곤한 상황이라 안낳고 싶은 마음이 커짐.
연하랑 결혼한 친구들도 놀러가서 물어보면 남자쪽이 육아로 힘들어 하는데 나나 남자친구가 버틸수 있을지 의심이됨.
남자친구는 다 하게 되어있다며 남들 하는거 왜 못하냐고 함(주변에 육아하고 있는 남자들은 훨씬 어리더나 몸이 더 튼튼함)
본인은 더 육아를 열심히 하겠다며.. 하지만 믿음이 안생김.
이유는 남친이 슬슬 몸이 아픈곳이 생겨버림 !!
운동을 하라고 한지 5년은 되어가는것 같은데 안해서 엄청 말랐음. 그래도 건강한 편이었는데 이제 그렇지도 않고 잔병치레가 많아져서 어깨 두들겨 주면서 이러면서 애를 어떻게 보냐 생각이 들었음. (현타가 왔다고 해야하나 ㅋㅋ 능이백숙 드립이 떠오름 ㅠㅠ)
그러면서 하..갑자기 우울해짐 ㅋㅋㅋ
남자친구랑 일을 하다보니 관련 스트레스+성격차이+개인적인일로 공황발작이 와서 약 먹고 있는 상태임.
그런데 남자친구까지 슬슬 몸이 안좋아지니까(근육통 이런게 옴) 믿음직하지도 않고 그동안 운동 하랬는데 안한것도 생각나서 짜증이남 ㅡㅡ
그래서 같이 있는것도 안즐겁고 아프다고 하는것도 미안하지만 짜증남 ㅠㅠ
내가 나쁜것인가 생각이 듦.
스쿠버다이빙 영상을 보고 있는데 모하냐 그래서 저런데 언제가보나 생각하고 있었다니까 가면되지! 이러길래 예전에 가자고 했더니 안갔던게 생각나서 가자고 하면 이런저런거 다 따지고 결국 못가자 않냐니까 요근래엔 여행 가자고 했었다며 본인때문에 불행한것처럼 하지좀 말라함 (지금 남자친구 친구가 다이빙 히러 가있어서 오랬는데도 안간상황) 그러면서 말하면 그냥 갈것 처럼 말하는게 짜증남
하… 걍 집에서 강아지랑 놀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