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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재벌 2세..연애가 힘드네요..

쇼핑몰☆ |2009.01.10 05:23
조회 7,231 |추천 5

흠..

좀 역겹게 들리실수도 있겠지만,

제목 그대로 전 소득 수준만 놓고 봤을때, 준재벌급에 속하는 집안 장남입니다..

 

전 28이구요..

구체적인 사업 내역을 밝힐수는 업지만, 저희집은 부산에서 유흥업 및 유통관련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알만한 업소는 대부분 저희집 명의이거나 지분이 30% 이상입니다..

거기서 나오는 수익은 부산의 역세권 신축건물에 재투자 되고 있고, 그 월세 수익만 따로 관리하는 부동산 법인과 세무법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군대 전역이후 취업에 흥미가 없어서 집안일을 돕기 시작했죠..

운도 많이 따라주었고, 저와 식구들, 회사 간부들 모두 나름대로 열과 성을 다하여서 저의 군대 전역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회사 규모가 100배 이상 커졌습니다..

 

현재 사업체의 80% 이상은 제 명의로 이전 완료된 상태이구요..

최근 3년간의 평균 연매출은 1200억, 실수익은 연 250억 정도입니다..

 

여기까지가 제 소개였구요..

"그래서??  니 돈자랑이 하고 싶은거냐?" 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네요..

 

 

 

 

이제부터 진짜로 하고싶은 말은..

사람 만나는게 왜이리 어려운 건지 모르겠네요..

 

저..

솔직히 돈 펑펑 쓰는거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회사 간부들 및 젊은 직원들..헛바람 들어서 허세부리고 다닐까봐 저부터 모범 보이고자 국산 중형차 타고 다닙니다..

물로 기사도 따로 안두고요..

술약속 있으면 출근길엔 버스나 택시 이용합니다..

관료들 접대를 위해선 룸싸롱 출입은 불가피 하지만, 도를 넘어선 문란한 놀이는 많이 자제 했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여자 만나는게 왜이리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회사관련 노는 여자들은 많이 만나봤죠..

강남 10%급 아가씨들, 업소 죽순이 아가씨들..

뭐, 얼굴은 말안해도 웬만한 연예인들 비교가 안됩니다..

실제로 특A급은 아니라도 B+급 여자 연예인들과도 관계도 여러번 맺어봤고요..

그쪽 계통 여자들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아니까 지들이 먼저 옷을 풀고 난리도 아니죠..

 

근데 제가 원하는 연애 대상은 그런 여자들이 아니고요..

정말 평범하고, 요즘 어린애들처럼 헛바람 들지않은, 그리고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줄수 있는 그런 사람을 원하거든요..

 

먼저도 얘기 드렸지만, 저 국산차 타고 다니구요..

옷도 브랜드 이름도 잘 모릅니다..인터넷 쇼핑몰 2~3만원짜리만 사입구요..

화려한데보다 국밥이나 해장국에 소주 한잔 먹는게 편안하고 즐거운 사람입니다..

 

친구들 모임에 나가면 같이 나온 아가씨들은 저를 무슨 거지 촌놈 취급을 하는군요..

그러다가 며칠뒤에 친구 통해서 저희 집안 내막을 듣고 나면, 어떻게 연락처를 알아냈는지 목을 메달죠..

그렇게 속사정을 알고 나서 매달리는데 무슨 정이 가겠습니까??

 

저,

있는 집안이나 힘있는 집안..그런거 신물납니다..

부산의 지역구 의원 집안이랑 혼사 얘기 오갔던 적도 있었구요..

 

하지만 실제로 정통 재벌가에는 재산을 떠나서 저같은 사람 비천한 졸부로 여기고 은근히 무시합니다..

 

그걸 떠나서..

요즘 여자들 정말 약아빠졌다는게 남들보다 지나치게 피부에 와닫네요..

제 뒷배경이 아닌 저 자신을 그대로 받아줄수 있는 여자가 있다면..

저, 다 버리고 그 사람과 조그만 포장마차나 하면서 웃으며 알콩달콩 살아가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역겹게 들렸다면 정말 죄송하구요..

여자분들..

특히 얼굴에 나름대로 좀 자신갖고 사는 여자분들..

톡 까놓고 얘기해서 돈은 영원하지만, 지금 반반한 얼굴은 나이먹어 갈수록 점점 시들어갑니다..

사람을 진심으로 좀 대해주세요..

 

 

있는놈이 배부른 소리 한다고 욕하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진심으로 대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네요..

추천수5
반대수0
베플오픈마인드|2009.01.10 11:51
일단 당신의 마음부터 여세요. 요즘 여자들 다 영악해 뵈지요? 요즘 여자들 눈에 요즘 남자들 역시 영악해 보입니다. 말로는 참한여자가 없네, 순수한 여자가 없네.... 아니요, 널렸어요. 제 주위에 발에 채이는 여자가 참하고 순수한 여자들이에요. 이런저런 이유로 사귈 여자가 없다는 분들, 특히 당신처럼 능력남들중엔 눈이 높은 경우가 많더이다. 참하고 고결한 여성 만나고 싶으신가요? 당신부터 참하고 고결한 남성이 되어주세요. 연예인들과 관계도 맺어봤다는 말 부터가 당신은 참하고 고결한 남성이 아니라는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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