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상황 바로 말하자면 대학교에서 1.2학년 2년동안 여자애들한테 왕따 당하다가 (신체적 폭력은 아니고 나만 없는 단톡방에서 내 욕 하거나 그런 유형의 따돌림이었어) 못 견뎌서 자퇴했고 지금은 다른 학교로 편입 하려고 토익+알바 하고있어
토익공부랑 알바 하면 바빠서 아무생각 없이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잠깐이라도 쉬는 시간이나 잡생각이 조금 들면 전부 왕따 당했던 것만 생각나고 2년동안 자존감도 너무 낮아져서 사실 알바나 밖에 나가는 것도 많이 부담이 되기도 해
부모님께는 따돌림 당한 사실을 말 안 하고 더 좋은 학교로 편입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 두겠다고 했는데 벌써 4달동안 본가에서 이렇게 지내는 게 눈치도 보이고 그러네..(따돌림 사실을 말해도 딱히 위로 받을 수 있는 분들이 아니라 그냥 상처 안 받으려고 말 안 했어)다음달이 토익 시험인데 점수가 잘 안 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친구들한테도 남자친구한테도 가족들한테도 이런 얘기를 털어놓기도 부끄럽고 열심히 공부랑 알바만 해도 부족한 시간에 이런 고민을 하는 것조차 시간낭비 사치라고 여겨질까봐 그냥 여기에라도 글 적어봤어..
사실 응원의 말이 듣고 싶기도 하고..조언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언이 듣고 싶기도 하고.. 댓글 달아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 다들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