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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 장소 문제로 예비시부모의 막말

000 |2023.04.26 16:31
조회 11,413 |추천 4
저희는 6년 만났고 이제 결혼을 진행하려 하는데 예비 시댁쪽에서 너무 이기적으로 나오네요
저희는 현재 서울에 살고 있고 저는 경기도가 고향, 남자친구는 경상도가 고향이예요 (광역시, 큰도시)
저희집도 그렇고 남자친구쪽도 결혼식은 여자쪽 고향에서 올리고실제로 남자친구의 친인척들도 다 여자쪽에서 식을 올렸어요
근데 2년 전에 저희 엄마가 돌아가셔서 아직도 많이 울고 가슴이 아픈데갑자기 예비 시댁에서 생각해보니 부모가 둘 다 있는 남자쪽에서 결혼식을 올리는게 맞다집안어른과 친척들 상황 고려해라 식장은 우리가 알아봐 주겠다4월 정도에 친인척들이 시간이 괜찮을거 같다고 하니 식은 4월로 잡는것이 좋겠다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기가막혀서 대답 안했고남자친구는 우리 결혼식이니 우리가 전부 정하겠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했어요
이렇게 얘기하고 나서 저는 상황이 마무리 된 줄 알았는데예비시부모가 번갈아 가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로 계속 강요하고 있더라구요경기도는 절대 안된다, 서울은 멀어 안된다, 무조건 경상도에서 해라. 그게 맞는거다걔가 뭔데 이렇게 휘둘리냐 걔가 뭐 대통령이라도 되냐  이런식으로 저를 안좋게 얘기도 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저 좋지 않은걸로 신경쓰게 하기 싫다고 이런 얘기 전달 안해주는데제가 어떻게 알게되었어요
남자친구는 중간에서 뭐하냐고 하실거 같아서 미리 적는데다행히 중간에서 나름 잘 행동해주고 있어요
이딴식으로 갑자기 말 바꾸고 저 배려 안해줄거면 결혼식 자체를 안해버릴거다혹시나 저한테 따로 연락해서 뭐라 그러면 가만히 안둘거다 라고 얘기하고 있고저한테는 아무 걱정하지말고 여행이나 갔다오자. 너 하고싶은대로 하면 된다,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라며 안심시켜주네요
원래도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돈도 너무 아까워서 식 올리기 싫었는데시댁쪽에서 뿌린게 많으니 꼭 올려야 된다고 신신당부를 해서 반강제로 진행하는건데 생각지도 않은 문제로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니 더 하기 싫어지네요축의금은 보통 어떻게 하나요?? 벌써부터 들어올 축의금 계산하고 계시던데없이 살지도 않으시고 풍족하신 분들인데 왜이러시나 싶네요
느낌상 조만간 저한테 따로 연락 올거같은데 뭐라고 단호하게 얘기하면 될까요?제가 당황하면 말문이 막히고 머리속이 새하얗게 변해서 여기서 조언 구합니다. 
남자친구는 착하고 단단한 사람이라 헤어질 생각은 없습니다.
추가로 저희 둘다 직장이 서울이라 하객이 많고 남자친구 친구들도 서울쪽에 많아식은 위에서 올리고 싶고 시댁쪽 하객은 그리 많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추천수4
반대수41
베플ㅇㅇ|2023.04.26 17:47
둘다 서울쪽에 있으면 당연히 서울아님??? 상식적으로 결혼식에 참석할 사람이 많은쪽에서 해야되잖아. 여자- 서울지인들, 경기도 가족들 남자- 서울지인들, 지방 가족들 이런데 당연히 서울에서 해야지 ㅋㅋㅋㅋ 그리고 가족은 멀어도 오지만 직장동료들이나 친구들은 너무 멀면 잘 안감;;
베플A|2023.04.26 18:12
경상도에서 결혼식하란 이유가 넘 거지같네요. 부모가 한분이 없어서, 집안어른과 친척들 상황 고려해서 식장 알아보면 이외 따라오는 스드메는 어떻게 해야하는건데요? 생각없이 싫어 빼애애액... 결혼식이란게 물론 부모잔치기도 하지만 일생에 한번하는 자식행사이기도 하는건데 저런 막무가내면 결혼생활이 시가로 인해서 결코 평탄치 않아요. 짐이야 남자하나한테만 전화해서 난리치지만 결혼이후엔 님전화 불나요 저런 개념없고 생각없는 온갖 막말을 님한테 ㅈㄹ거릴거임. 결혼하고나서 명절에 어머님도 안계신데 지네집에 더 있다가지 왜이리 빨리가냐고 할건데...저렇게 생각없이 말하는게 결혼한다고 해서 님한테 생각하고 말하진 않아요. 게다가 아시죠? 경상도가 가부장적인거.
베플ㅇㅇ|2023.04.26 19:20
세상 살다살다 부모 머릿수로 결혼식 지역 정한다는 집구석은 또 처음봤넼ㅋㅋㅋㅋㅋ 그럼 부모가 이혼 각각 재혼해서 4명된 집은 결혼식 위치정하기에서 최강자임?ㅋㅋㅋ
찬반ㅇㅇ|2023.04.26 17:05 전체보기
참.. 기싸움 오지게 하네. 나는 서울이지만 남편쪽 에 맞춰서 지방 에서 했는데.. 솔직히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손님들 신경 쓰니까 그런거 당연한거 아님? 나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식장에 올수 있는 사람 많지 않아서 남편쪽 식구에 맞춰서 했고 내손님은 내가 그동안 얼만 큼 살아왔냐에 따라서 손님들도 어디든 오고 가는거 아닌가? 옹졸하게 시작 부터 그렇게 기싸움 하고 싶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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