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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못하겠고..앞은 깜깜하고..

ㅇㅇ |2023.05.19 02:26
조회 9,756 |추천 4
아무래도 익명이다 보니 욕이 달릴거같은데 너무 마음이 아플것같아요...

우선 저는 남편과 같은 회사 입니다
남편 바람알고 상간녀 소송했고
남편이 잘못했다해서 속은 썪어났지만
평범한 가정인양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연락한걸 들킨다던지..
무언가 여지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결국 작년에 또 연락을 끊지 못하는걸 발견했네요
아이들 체면 생각이 앞서 아무데도 이야기 못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 회사 휴직내고
시댁에만 알리고 그 뒤로 시댁에 안갔습니다
남편은 또 잘못했다..
나를 버릴거냐..
그러더라구요 니가 원하는대로 다해주겠다...
등신같은 나는 또 버릴거냐는 말에 그 여자보단
그래도 가정이구나 또 속았습니다

그리고 또 오늘
아직 연락하는 걸 알았습니다
남들이 바람 조심해야 한다 해도 나랑은 상관없다생각했고
한번이 어렵지 그래도 이사람은 다르겠지 생각했는데
이사람도 그렇고 그런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사람이었고
실상은 주위에 그런사람 하나 없어보여
나만 더러운 인생을 사는거 같아 너무 비참합니다

이혼을 하자니 아이들이 걸리고
같은 회사다 보니 저는 회사생활을 계속 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경단녀에 이혼녀 수식어 붙이기에 겁이나고
아이들 양육비도 걱정이됩니다
남편을 ATM기로 보고 살라고도 하는데
그냥 그렇게 아이들이 클때까지 모른척 살아야하는지...
그럼내가 너무 불쌍한데
나는 그래도 괜찮은 여자라고 생각하는데
쓰레기 남편을 만나서 너무나도 짓밟히고 있네요

조언을 바란다면 다들 이혼하라고 하겠죠
사실 이야기할데가 없어 답답한 마음이 더 큰거 같기도해요
아주 쓰레기...같은 삶을 살고있네요 제가..

추천수4
반대수30
베플ㅇㅇ|2023.05.19 07:09
직장을 왜 그만둡니까? 잘못한 인간들이 그만두게 해야지. 그리고 애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행복한척 한다고 모르지 않아요. 한부모 가정이라도 건강한 가정이 낫습니다. 쓰니는 지금 충격을 받아 우울증 상태인거 같아요. 병원에 꼭 가셔서 상담받고 약도 드세요. 그리고 버림받은 게 아닙니다. 잘못해서 바람이 난게 아니구요. 잘하고 살았어도 그런 인간은 바람이 납니다. 그냥 그렇게 이혼 안한 채 각자 바람이나 피우는 막장 집구석은 만들지 마세요. 애들 두 번 죽이는 거예요. 한쪽 부모는 정상이여야지요.
베플ㅇㅇ|2023.05.19 03:21
누가 그런 고구마쓰레기 영화본대요? 본인이 영화주인공인냥 착각하며 계속 살아요 이런글보면 어이없는게 꼭 자식핑계.. 얼마나 애들을 ㅂㅅ으로 알면 저리 말할까? 애들 부모개차반이고 사이안좋은거 다 눈치깝니다 요즘 세상 얼마나 사악한데 엇나가기 참 쉽죠 저딴부모 다 가지느니 한쪽이라도 멀쩡해서 사랑받으며 자라는게 그나마 나은거라구요 이직해서 더 좋을 자신있으면 이직하고 아니면 지금 직장다녀요 유책이 누군지 확실히 하면 남편놈이 그만 두겠죠 그리고 바람을 이해하고 용서할 자신없으면 더 끌지말고 정리해서 남은 인생이라도 숨쉬며 살아요 어차피 저딴 종자 끌고 가봤자 남은 생은 지옥일텐데 굳이 애들까지 끌고 같이 타죽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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