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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임산부, 너무 배려를 많이 받고 있어요.

방금 톡에서 아기 데리고 서울랜드 다녀오는 지하철에서

너무 배려를 많이 받았다는 글을 읽었어요.

 

저도 그래서 요즘 느끼는 감정을 써보고 싶네요.

이제 막 8주가 된 임산부라서,

입덧도 심하고 모든 냄새에도 예민하고..이렇게 임신이 힘든거였나

싶을 정도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출퇴근을 지하철로 왕복 2시간씩을 하고 있어요.

그것도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인 2호선 라인ㅜㅜ

 

그 전에는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딱히 어떠한 감흥은 없었어요.

그런데 요즘 마음 따뜻한 분들 덕분에 하루하루 감사하게 출퇴근을 하고 있어요.

출퇴근때 보면 거~의 대부분은 임산부 배려석을 비워주시구요.

혹시나 뭐 사람이 앉아있는 경우에는 옆자리에 계신 분이라도

자리를 양보해주시더라구요 ㅜㅜㅜㅜ

진짜 서있기만해도 어지럽고 속도 메슥껍고 이러는데...

많은 분들이 배려해주시고 이러니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되게 티 안내게 친절하다고 하는데 정말 몸소 느낍니다 ㅋㅋㅋ

막 자리 양보해주실때도 여기 앉으세요~ 막 이런게 아니라 눈짓? 손짓으로

쓱 비켜주시고...ㅋㅋ

 

항상 붐비는 2호선이라 다들 힘드시고 지치실텐데도

양보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태어나면 저도 예쁘고 예의바른 친구로 가르치겠습니다^^

 

다들 기분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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