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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때문에 이혼까지 생각했어

12345 |2023.06.10 03:06
조회 17,158 |추천 6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입니다
평소 저는 치아관리에 좀 예민? 합니다.
그렇다고 엄첨 많이 잘 하는 건 아니고 딱하나,
자기 전에는 꼭 양치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피곤해서 양치를 못하고 잠이 들었다면 꼭 새벽 중간에라도 깨서 해야 하는거죠.
이는 제 남편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겁니다.
남편의 치아관리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더 신경쓰입니다.
남편은 양치하는 습관이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 할까 말까 였어요.
참고로 남편의 현 치아상태는 아래 어금니 포함 4개나 빠진 상태입니다. 그것도 자연적으로 빠져 뿌리가 박혀 있는 경우도 있어요. 연애때 밥을 먹다가 치아가 부서져 치과에 데려간 적이 있는데 턱이 아프다 저쩠다 해서 진료 도중 병원을 나온적도 있습니다. 그 이후로 치과는 전혀 갈 생각도 안하고 이전에도 간 적이 없습니다. 너무 너무 걱정이고 양치습관과 치과때문에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너무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저녁을 먹고 피곤해 둘다 잠이 든 경우에 제가 새벽에 일어나서 양치하라고 깨우기라도 하면 어제 야간근무(~아침 7시 퇴근해서 그날은 쉼)해서 피곤하다, 늦은 김에 아침 6시 출근하는데 그때 씻으며 양치하겠다, 사람이 왜 합리적이지 못하냐고 매번 화내고 싸우게 됩니다.
아 정말 너무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이혼 사유가 양치였다니 너무 어이없으시죠ㅋㅋ
제가 너무 한건가요?
추천수6
반대수54
베플ㅇㅇ|2023.06.10 04:21
유달리 이에 예민하신게 아니라 자기전에 양치하는건 당연한거 아니에요...? 예민하신게아니라 남편분이 너무 더러운거같은데... 당연히 양치를 하고 자야지...술취해서 못씻고 자는것도 아니고..왜 양치를 안하고 자지..?......저도 이해가 안가는걸요...?...
베플ㅇㅇ|2023.06.10 03:17
이제 결혼 3년차면 젊은 나이일텐데 밥 먹다가 이가 부서지는 지경에 어금니가 4개나 없다고요;;; 그거 이제 양치로 감당 어차피 안 될걸요...전부 충치일거고 전부 금 가 있을 확률도 높습니다. 임플란트는 개뿔 주식으로 빚도 있대 탈출 준비나 단디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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