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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 남편이 주는 용돈 100만원…

ㅇㅇ |2023.06.14 10:06
조회 73,442 |추천 7
결혼 2년차 8살차이 신혼부부입니다

나이차이가 남들보다 나다 보니 남편은
연애때부터 제게 자주 용돈도 주고 선물도 매번 사줬어요
해외출장이 잦은 회사라 자주 못보는 마음에 미안해서 더 챙겨주려 애쓰고 하는 모습에..결혼한다면 외롭겠지만
이렇게 한없이 다해주는 남자가 또있을까 싶어서
매번 출장관련 미안한 마음에 결혼을 회피했던 남편을 제가 달래주고 항상 제가 먼저 결혼 얘기를 주도적으로 했었고 결국 오랜 고민끝에 결혼했어요

친정과 시댁 위치 사이 오래된 아파트를 남편이 매매해주고 400정도 버는 남편이 제게 용돈을 100만원주는 걸로 협의하여 주말부부로 지내온지가 2년인데 최근
드는 생각이 제 삶이 비참해진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처음엔 그래도 근처에 부모님도 계시고 친구들도 있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매번 혼자인게 느껴지고..
결혼한 친구들은 제 용돈 100만원 부럽다하지만 주말마다 장보고 맛있는거 해주고 교통비 폰비 빼면 솔직히 남는 것도 많이 없고 안그래도 혼자인데 아끼고 사는건 똑같아요..
오히려 비슷한 나이인 남편 만나서 동등하게 벌고 돕고 같이 매일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이 부러워질 지경이에요..
조금 부끄럽지만 이런 외로움 보상이라도 받고 싶어서
용돈을 더 올려주길 부탁했는데
남편이 “너가 모은 돈이 많지 않아서 결국 집도 혼수도 내가 대출을 많이 받아서 한건데 대출금 나가고 용돈 100만원도 무리한거다” 말하며 차가운 반응이 돌아와서 제가 할 말이 없어졌었어요
제가 애도 없는데 일을 안하는게 미안해서 일할까? 하면 일안해도돼 괜찮아 오빠가 충분히 줄게 이랬던 결혼 초기 말들과
다르고…주말부부라 더 부부같은 돈독함은 안들고…한번씩 싸우면 몸이 멀리 있으니 더 오해도 안풀리고 갈등이 깊어지는
제 삶이..조금 지쳐요 아이도 가지고 싶은데
변한 저사람을 보며 독박육아를 내가 감당할수있을까..차라리 아이는 포기해야하는 걸까..이런 고민만 깊어지고 외로운마음+비참함이 들어요…이 결혼 왜했을까 후회까지 생기는
제 자신이 싫어져요 이런 감정도 잠깐일까요 저희부부 미래가 있을까요..?
추천수7
반대수501
베플ㅇㅇ|2023.06.14 10:41
맞벌이 용돈도 100이 안 되어요. 심지어 400에서 100이면 남잔 진짜 넉넉하게 줬고만.
베플ㅇㅇ|2023.06.14 10:54
뭐하냐? 주말부부고 애도 없고 남편 오는 주말 말고 주중에 뭐하고 사냐? 미래는 내가 만드는거야. 뭐라도 배우던가 일을 하던가 해
베플ㄸㄸ|2023.06.14 14:22
외벌이에 얘도 없는데... 주말부부?
베플남자|2023.06.14 14:40
애도없고 일도 안하는데 왠 주말부부??? 남편직장쪽에 집구해서 같이 살아야지 희안한 집구석이네. 남편한텐 그냥 세컨하우스 같은데....
베플ㆍㆍ|2023.06.14 11:11
아니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있는데요 말그대로 용돈이100이면 정말 많은건데 거기서 장도보고 폰비도내고 한다고요? 그거는 용돈이 아니라 생활비아닌가요? 용돈의 개념은 오로지 나에게 들어가는것만을 위한거 남편먹을거 장보는거 뭐 주말만먹는다지만.. 데체 왜그러고 살아요ㅜ 혼자서100을가지고 살려해도 숨만쉬어도 나가는돈인데.. 그거받고 주말부부 하기로 했다고요? 최소돈오백은 받아야 일안하고 여기저기 여행다니고 취미생활하고 다니다 주말에 남편을 만나야 의미가있더라도 있는거지 어디 나가면 다 돈인데 꼴랑 그거받고 어디나가지도못하고 그냥 창살없는 감옥이 따로없고만ㅡㅡ 남편도 그렇지 일안해도 오빠가 다해줄께? 도데체 꼴랑 100줄능력밖에 안되면서 뭘다해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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