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여동생에게 축의금으로 준 천만원 돌려받을 방법
쓰니
|2023.06.18 04:58
조회 71,904 |추천 7
남친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도 남친은 백수였고 지금까지 쭉 백수예요. 남친 경제력 없는 부분에 대해 알았지만 여러 사정을 알게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만나게 되었어요.
남친한테 저랑 동갑인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21년도에 결혼을 했어요. 당시에 남친이 돈이 한 푼도 없었고 내 여동생한테 주는 축의금은 무조건 언제든 다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내 동생은 정직한 사람이고 돈 받은 것에 대해 꼭 은혜갚을 사람이다 등등 온갖 얘기를 해서 제가 축의금으로 천만원을 줬어요.
그 때 저도 돈이 없어서 대출받아 줬어요. 남친네 아버님이 오래전에 돌아가셔서 남친이 아버지 대신 뭐라도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알았기에 큰 돈을 축의금으로 내주게 되었어요.
남친 여동생은 필라테스 강사를 하고 있고 남친 여동생의 남편은 어린 나이에 건물주에 땅도 많이 가지고 있고 좋은 회사에 전략기획실에서 일하고 있고 누나는 의사고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매우 여유로운 상황이에요.
최근에 남친이 사고를 크게 당해서 정말 저 혼자 힘으로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라 남친 여동생한테 축의금으로 줬던 그 천만원의 일부만이라도 빌려달라고했는데 10원 한 푼 안빌려주네요. 30만원정도의 소액이라도 빌려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연락도 씹네요.
당연히 축의금 돌려줘야하는 의무가 있는 거 아닌 거 잘 알고있지만 돈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빌려달라는데 사람이 죽게 생겼는데 단 몇 만원도 빌려주지 않는 상황이 너무 절망스러워요.
심지어 제가 쓸돈도 아니고 자기 친 오빠를 위해 필요한 돈인데도 빌려 줄 수 있는 돈이 전혀 없데요.
남친네 어머님도 결혼식 당시 돈 받을 땐 고맙다고 하시고 나중에 돌려줄 돈이라 생각하기때문에 부담스럽다는 식으로 얘기하셨었는데
지금와서는 나몰라라하시고 "어쩌니 난 먹고죽을래도 돈이 없다" 이런식의 말씀만 반복하시고 여동생한테 연락하지말고 그 남편한테 연락하면 가만 안둔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요.
남친여동생한텐 지금까지 두번 연락했고 여동생의 남편한텐 아직 연락 안했어요.
지금 어떻게해야 축의금으로 준 돈 일부라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더럽고 치사한 방법이든 뭐든 좋으니 사람 둘 살린다는 생각으로 조언 부탁드려요. 제발 부탁드려요.
- 베플남자가나다|2023.06.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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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친 여동생남편에게 연락하세요. 지금 저쪽에서 당신 엿먹인거고 돈없는 여동생 결혼시키는데 당신돈 쓴거잖아요. 그리고 왜 바보처럼 살아요? 여동생 남편에게 연락해야 그집에서도 뭔가 조치를 ㅊ더할겂니다. 그리고 남친은 버리세요.
- 베플ㅇ|2023.06.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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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같지만 일단 남친 병원비를 멀쩡한 부모가 있는데 여친보고 내게 한다는 게 정상이 아닙니다. 남친이나 그 식구들이나 양아치들. 특히 대출받아 지 여동생 축의금 내게 만든 남친은 사기꾼이에요. 당장 통화녹음 어플깔고 남친한테 전화하세요. '축의금 대출이라도 받아서 주면 몇배로 갚을거란 여동생이 자기 오빠일로 급하다는데 연락도 안받는다. 어떻게 하냐'는 식으로 남친이 님이 대출받아 유도하고 축의금을 내게 했다는 사실을 실토하게 하세요. 일종의 갈취입니다. 꼭 증거가 있어야 하니 남친 믿지 마시고 냉정하게 나가세요. 인권변호사라든지 여성의 전화 같은 곳에서 도움을 요청하시고 꼭 그집하고 연 끊어요. 변호사나 기타 사람들이 그 돈 받기 어렵다 처벌이 어렵다 한다면 증거가지고 그 여동생 남편 만나거나 하시고 남편쪽 지인들 연락처 알아서 망신이라도 주세요. 그쪽도 무시한다면 여동생 시부모 찾아가세요. 여러사람들 앞에서 밝히는 거 아니면 명예훼손죄 되기 어렵습니다. 그 여동생이 필라테스강사를 한다니 sns 지인들에게 개인적으로 폭로메일 보내세요. 마찬가지로 개인대 개인으로 말하는 것은 명예훼손 안 될겁니다. 변호사나 법 관련자들이 잘 알테니 법적 처벌이 어렵거나 한다면 이런 방법도 괜찮냐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마지막으로 쓰니 욕하는 인간들아. 어리숙하고 머리나쁘면 사기당할 수도 있는 거다. 아직도 취업사기로 염전노예 끌려가는 사람도 있고 가스라이팅 당해서 성노예로 끌려다닌 경우도 있다. 쓰니가 답답하다고 욕하고 싶으면 적어도 욕하고 해결책을 줄 생각을 해야지. 비난하고 욕만하고 끝이니? 사기꾼하고 비슷한 인간들. 니들도 주변에 어리숙한 인간들 있으면 당연한듯 이용해 먹을 생각이나 하겠지.
- 베플ㅇㅇ|2023.06.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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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여동생의 남편한테 전화하지말랬으니 전화는 하면 안될것같고 찾아가서 다리붙들고 사정해봐요
- 베플ㅡ|2023.06.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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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리석다고 욕하는거 너무 욕이라고만 받아들이지 마세요. 세상 살아가려면 똑똑하진 못해도 그래도 중간은 가야해요. 이번 일을 계기로 자기 성찰을 꼭 하길 바라고 그 돈은 꼭 돌려받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남친 좋은 사람 아니니까 헤어짐이 맞다고 봅니다. 좋은 남친이라면 자기 여동생 축의로 돈 없는 님한테 대출 받아 내라고 그런 말 안해요. 세상에 남자가 아무리 없어도 저런 사람은 만나는게 아닙니다.
- 베플ㅇㅇ|2023.06.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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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비하하는거 아니고 너 정신과 가봐라. 지능장애 의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