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추가하자면..
여기는 베란다 바로앞이 산이예요
산이 아니여도 그런집 있겠지만,
밤에 문열어놓으면
진짜 코딱지보다 더 작은 날파리들이
비내리는것처럼 슝슝 들어와요 방충망 구멍이 커서 전 촘촘한 방충망으로 바꿀려고 한거였어요
그래서 얼마 못열어놓고 문닫고
항상 에어컨을 켭니다.. 하수구에서 올라오는것도 당연히 있겠죠. 다 알죠저도.. 이제 정말 물러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기-
와.. 많이들 관심 가져주셨네요.
일단 결론은 안바꾸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6만원이라는 돈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댓글에도 몇몇분이 써 주셨는데 정말 단지
전세집인데 돈쓸필요없고 끝까지 날벌레나 날파리는 하수구에서 올라온다는 주장만... ㅡㅡ
제생각은 절대 하지 않는거죠. 본인이 생각할때는 방충망을 바꿔봤자니까요..
고집이 엄청 세거든요.
그리고 왜 6만원가지고 상의를 하냐 수중에 돈없냐 라고 하시는 분 계셨는데 당연히 돈은 있죠.
예를들면 애기옷이나 제옷이나 음.. 장보는거나 그런거에 10-20만원 쓸땐 그냥 써요 저도. 뭐라하지 않거든요 근데, 그똑같은 돈을 가지고 만약 지금처럼 집에서 필요한 가구를 산다거나 에어컨청소업체를 불러서 청소맡긴다거나 등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1-2만원이더라도 말 안하고 하면 왜 상의안했냐고 아주 쌩난리를 쳐요. 무슨심보인지는 모르겠구요..
암튼.. 결론은 교체안하기로 했고 여기 계약 1년 남았으니까 나중에 이사가면 이사간집 교체하자고 하고 이번집은 그냥 문닫고 지낸다고 했어요 짜증은 나고 이해안되지만 안한다고 하니, 아무말 없네요 고집 드럽게 셉니다.. 많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하루되세요......
-추가---
참고로 6만원이라는건 사람이 와서 해주는거예요
여기가 시골이라 좀 저렴하네요.
출장비도 없고 한개하는데 6만원입니다
--본문---
연애 10년 결혼한지는 이제 4년차고
현재 30개월 된 애기한명 있어요.
성격이 어떤지, 반반 결혼했는지 등
다른건 안쓸게요
그냥 오늘 있었던 내용만 쓸테니 봐주세요..
나 : 방충망좀 교체해야겠어 베란다 창문한개만
남편 : 전세 1년밖에 안남았는데 돈아깝게 우리가 그걸 왜바꿔.
나 : 나 벌레 너무 싫어하는거 알잖아 방충망도 오래됐고 방충망이 너무 넓어서 쪼그만 날파리가 너무 들어와 애기한테도 안좋고.
남편 : 방충망 바꿔봤자 날파리는 들어와. 날파리나 벌레는 하수구에서 들어오는거라 방충망을 바꿀필요없어
나 : 날파리 방충망에서 들어오는거 맞아 그래서 촘촘하게 되어있는 방충망으로 바꾸면 돼. 금액도 별로 안해
남편 : 전센데 왜 바꾸냐고. 그리고 바꿔서 날파리 안들어온다는 보장있으면 바꾸지 근데 날파리는 방충망 문제가 아니라 하수구에서 들어온다고 생각좀 하고말해. 차라리 전기세 더 나와도 되니까 문열지말고 에어컨 틀어.
나: 저녁에는 에어컨 틀어놓으면 춥단말야 그래서 시원하게 문 열어놓을려고 하는거라고.
이런상황인데요. 방충망 그거 하나 바꾸는거 6만원밖에 안하거든요? 제가 글로 써서 그렇지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이거 하나 바꾸는거가지고 이렇게 싸워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ㅡㅡ 참고로 전 개미도 무서워 하고 날파리도 무서워 하는 사람입니다.. 남편도 다 알고잇구요. 진짜 짜증나네요 댓글좀 꼭 주세요.. 남편이랑 같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