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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집에서 먹은 음식값 꼭 내야 하나요?????

세상이너무 |2023.06.27 11:16
조회 55,240 |추천 213
하...일단 제 아들은 9살이고 초등학교에 재학중이에요

저는 싱글맘이라 회사에 재직중이고 늦을때면

8시 9시에 퇴근할때도 있어요

그래서 아이를 봐줄곳이 당연히 필요하고 학원을 보내고 있구요

학원 끝나면 제가 데리러 갑니다

근데 어쩌다 한번씩 야근을 해야할때가 있는데

원래는 저희 어머니가 데리러 가주시거나 해요

그런데 아이가 학교와 학원을 같이 다니는 친구가 하나 있어요

제가 데리러 못갈때 친구집에서 친구랑 있어도 되냐고 아이가

물어서 전 혼쾌히 된다고 하였고 한 한달정도 그렇게 생활을

했습니다 아이도 좋아했고 저도 부담을 좀 덜어서

친구집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고 상품권이랑 이것저것

사가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아이와 함께 친구집에 갔어요

아이 친구 부모님은 중국집을 운영중이시고 마침 점심시간이

좀 지난시간이라 손님도 안계셨어요

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감사하다고 하고 나서 차에가서

가져온 선물이랑 상품권을 드리려고 하니까

그쪽 어머니께서 종이 한장을 내미시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하고 봤더니 세상에

한달동안 저희 아이가 먹은 음식값 이라면서

영수증을 주시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내용을 봤습니다

짜장면 7000, 간짜장 8000....탕수육 소짜 18000...쟁반짜장이니

뭐니 하면서 빽빽하더군요

거의 50만원 돈이에요 진짜 내용 보면서 어이가 없어서

"죄송하지만 이걸 전부 저희 애가 다 먹었다고요?" 라고 물으니

그럼 누가 먹었냐고 하더라구요? 아니 그래요

저희애가 먹을수 있죠 있는데 제가 키우면서 짜장면 같은걸

한번도 안먹여봤겠어요? 하나 시켜주면 반도 다 못먹어요

근데 무슨 간짜장이니 쟁반짜장이니 깐쇼새우니 그걸 저희 애가

혼자 무슨수로 먹나요? 제가 데리러 가서 집에 오면 간식도 꼭

챙겨 먹었는데 저희애가 무슨 푸드파이터 찍는 애도 아니고

말이 안되잖아요 그래서 따져 물으니 당신네 애가 먹은 음식값을

달라는건데 뭐가 문제냐 이번주까지 안내면 경찰에 신고하겠다

고소하겠다 이러는데 저도 안내겠다는게 아니라

아이가 먹을건데 1인분을 다 내주진 않으셨지 않냐

중식 요리를 아이 혼자 어떻게 다 먹냐 그럼 남은건 다 버리셨냐

했더니 무조건 정량 나온게 맞고 다 먹었답니다

진짜 헛웃음이 나오고 욕도 나오려고 해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어느정도 선이면 저도 낼 의향 있습니다

저희애한테 물으니 먹은게 맞는데 절대 정량은 아닌거 같거든요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은 싹 사라지고 아이 이용해서 돈장사

하는게 너무 느껴져서 화가 너무 납니다

이거 돈 지불해야 되나요? 지불 해야된다면 어느정도선에서 해야

할지 정말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제가 혼자가서 따지려해도

그쪽 남편분이 너무 우락부락 하시고 무서워서 얼마 따지지도

못하고 나왔네요.....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13
반대수78
베플|2023.06.28 14:08
근데 쓰니는 아이가 친구집 가서 뭐했는지 뭘 먹었는지 한달동안 한번도 안물어봤나요? 내 애가 한달이나 남의집에서 몇시간씩 신세지는건데 그 친구엄마랑도 단한번도 연락을 안해봤다고요? 쓰니도 이해안감
베플ㅇㅇ|2023.06.28 14:08
애 먹은 음식값 바가지 씌워서 청구하는 저쪽도 저쪽이지만 장사하는 사람들한테 애 맡기고 대충 상품권으로 넘기려고 한 쓰니도 문제가 있음. 한두번도 아니고 한달 내내 생판 남한테 9시 넘어서까지 애 맡기는 완전 민폐죠. 심지어 글 쓴 거 보면 이대로 계속 부탁하려고 했던거 아니에요? 남 공짜로 부려먹을 생각 하지 말고 정당하게 비용 내고 시터를 구하세요.
베플ㅇㅇ|2023.06.28 14:35
친구네 집에 폐끼칠 수도 있는데 본인이 '흔쾌히' 허락했다니...그리고 정량정량 하시는데 음식점가서 양 적게 먹는다고 1인분 값 안내는거 아니잖아요. 저녁장사시간에 애봐준값이라고 생각하세요. 그 집도 처음 일주일정도는 자식 친구겠거니 좋은 마음이었다가도 한달째 전화한통없이 당연한듯 애만 보내니 괘씸한 마음 안들었겠어요?
베플ㅇㅇ|2023.06.28 14:38
좀 웃기는 여자네. 감사하면 들어갈 때 이미 손에 봉투가 있어야 함. 인사하고 다시나가 가져오려 했다고? 진짜임? 그리고 한달내내 그집 영업장에 있었단 건데 데려오면서 감사하다 말 안한거임? 늦은 밤 데려오면서 아이와 대화하지 않음? 참 아이를 거져키우네... 200% 님 잘못이고 그렇게 살지마세요... 아이돌 안스럽고.. 님에게 할말은 없음
베플ㅇㅇ|2023.06.28 14:30
자기 아들이 한 달 동안 남의집에서 밥 먹고 왔는데 한 번도 그 집 부모한테 감사하다고 하거나 밥 값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는것이 더 놀라워요.
찬반ㅇㅇ|2023.06.28 13:53 전체보기
방법 없을듯...그냥 주고 가까히 하지말 인간들 거르는 비용으로 생각하세요 애만 불쌍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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