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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끼리 호칭문제, 반드시 여보당신으로 해야 할까요?

니아가아니다 |2023.06.28 15:44
조회 2,526 |추천 0

6살 아들 4살 딸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처음으로 결시친에 올려봐요.

 

연애 전부터 지금까지 전 남편을 이름이나 오빠라 부르고, 남편은 연애 후부터 쭉 저를 제 애칭(애기입니다....)으로 불러요. 물론 양가 어른들 앞에서는 안그랬습니다.

 

문제는 첫째가 지금 6살인데, 어느순간부터 저는 애기,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말 배우기 시작할 때에도 안그러던 애가 집에서 뿐만 아니라 유치원같은 밖에서까지 우리집 애기가~ 우리오빠가~ 이런식으로 엄마아빠를 칭해요. 절 부를때는 애기야, 지 아빠를 부를때는 00오빠! 이럽니다. 처음에 웃겨서 내비둔게 아무래도 큰 실수였던거 같아요. 엄마아빠 그렇게 부르는거 아니라고 엄하게 야단도 쳐봤는데 소용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첫째를 첫째 친구네에 잠깐 맡긴 적이 있었을 때, 바로 그 전날 애들 재우고 저희 부부끼리 술한잔 하는 걸 첫째가 자다 깨서 봤던 거 가지고 우리오빠가 애기 데리고 술마신다고 떠벌떠벌하는 경우도 있었고.... 첫째가 저러니까 아직 4살인 둘째까지 서서히 저렇게 해요.... 얼마전 시댁가서 애들이 시부모님한테 저한테 혼난 얘기를 하면서 우리집 애기는 말이 많다고 하소연 비슷하게 하는걸 어머님 아버님이 심각하게 들으시더니 애들앞에서만 호칭 바꾸는게 어떻냐고 하시더라고요.

 

바꿔야 하겠죠...? 그리고 어떻게 하면 애들이 다시 저희한테 엄마아빠라고 똑바로 부를까요....그리고 얘네 왜이럴까요?

추천수0
반대수16
베플ㅇㅇ|2023.06.28 15:53
애 앞에선 찬물도 함부로 마시지 말라는 말이 왜 있겠나요 여보당신이 싫으면 ㅇㅇ이 엄마 아빠라고 부르던지 하셔야죠. 그리고 애들이 왜 그럴까가 아니라 '우리가 애들 앞에서 왜 그랬을까'라고 생각하셔야 하지 않나요? 누가보면 애들이 호칭을 직접 만들어서 부른줄 알겠네요 부모가 하는걸 보고 배운것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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