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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간병 사람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손놔버리고 싶어요

ㅇㅇ |2023.07.03 12:20
조회 49,008 |추천 193


외할머니고 뇌출혈로 한쪽팔을 못써서 밥이며 옷입기며
하는게 매우힘이들어서 옆에 누군가 있어야합니다
여태껏 할아버지가 간병하였는데 할아버지도 갑자기 쓰러지는바람에 지금 입원중이고 엄마도 정신 장애인이라 아무도움이 안됩니다. 외삼촌이며 이모며 지금 아무도 없어요. 심지어 아빠도 요양병원에 있어요
할머니 병원 데리고 다니고 밥하고 빨래하고 수발을 거의 3주째인데 저도 지금 너무 힘들어서 살이 5키로 빠졌어요
약이랑 제가 다챙겨줘야하는데 저도 지금한계가 왔어요
직장도 자주빠지니 이제는 사직서 쓰고 나가라하고
여름 휴가도 없습니다
이럴때 어떻게해야하나요?
할머니 주보호자가 없습니다
일하다가도 할머니가 박터지는소리로 온갖 신경질부려서
일하다가도 택시타고 나가고 직장에서도 그만두고 나가랍니다
그냥 솔직히 늙은이 따라니다가 저도 골병들어 죽어버릴것같습니다. 돈도 너무 갉아먹고 뭐만하면 돈 기본 10~20만원 이네요

저도 늙은이 손떼버리고 싶어요
요즘 저도 우울 불안장애가 와서 약복용중입니다

솔직히 저도 연락처 바꾸고 잠수타면 끊 아닌가요??
저는 10원 한장받은적없고 대학도 제돈으로
다녔어요

부모라는 이유로 아프고 늙으니 자식. 손주한테 빈데 붙는데 떼어버리고 그냥
연락처 바꾸고 잠수타고 싶어요

추천수193
반대수7
베플ㅎㅎ|2023.07.03 18:54
할머니는 손녀에게 부양의무 없어요 부모님 두분이할머니 부양능력없다는거 증빙하면 할머니는 요양병원갈수 있을텐데요???? 동사무소에서 상담받아보세요
베플|2023.07.03 12:41
동사무소 가셔서 기초수급 되는지 알아보시고. 요양보호사라도 오라하세요. 엄마가 외동딸이면 아빠가 교통정리해서 요양병원 알아보시던가 해야할 상황이네요.
베플ㅇㅇ|2023.07.03 14:14
'노인재가복지'라는 간판달고있는 사무실에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 장애나 요양등급판정받으면 요양보호사 쓸수있어요. 두군데이상 상담받아보시고,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그리고 님이 월160시간이하로 근무하시고 요양보호사자격증을 취득하시게되면 가족요양도 할수있으나, 그렇게되버리면 온가족이 님에게만 의지할테니 그건 비추합니다.
베플ㅇㅇ|2023.07.03 13:01
할머니도 요양병원 입원시키세요. 님 그렇게한다고 누군가 도와줄거 같은세요. 절대아니에요.
베플ㅇㅇ|2023.07.03 22:03
제가 재가센터에서 일하는데 반신불수면 2급 나올수 있어요. 2급이면 하루에 4시간씩 주 5일~6일 요양보호사님의 도움을 받을수 있어요. 밑댓들처럼 손자녀는 조부모의 부양의무가 없으니 부모님이 계셔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재산이 없으면 기초수급자가 되거나 의료수급자가 될수 있을거에요. 2급으로 주6일 요양보호사 써도 월 30만원이 안되요. 기초수급자는 전액무료, 나머지도 감경대상이 되면 10만원 중반에 이용 가능합니다. 요양보호사가 와서 아침~점심까지 있거나 점심~저녁까지 있으면서 식사챙겨드리고 목욕도 시켜드리고 이야기 상대도 해드리고 해요. 본인이 다 감당하려고 하지말고 정부 정책을 찾아보고 적극 이용해서 부담에서 벗어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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