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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왜 그러실까요

ㅇㅇ |2023.07.18 15:18
조회 2,938 |추천 1
신혼입니다

결혼전엔 쿨하고 신세대 시어머니라며 자칭하셨는데

결혼하고 결혼초에 자주 찾아뵙다가

요즘 좀 덜 뵙고 덜 연락 드렸더니

만날때마다 돌려서 연락얘기를 하시네요

신랑도 우리 부모님께 따로 별일없이 연락 안드리고

신랑 불편할까봐 제가 일부러 부모님께 전화하고

스피커폰으로 신랑은 옆에서 안부인사만 하는데..

결혼한지 몇개월 안됐는데 이정도로 만족이 안될정도로

시어머니 되시면 바라는게 생기는건지..

참고로 시댁은 형편안된다고 도와주는거 하나 없으시고

친정은 여유 많으셔서 모든걸 다 도와주고싶어하세요

근데 저희가 예쁘게 잘사는거 흐뭇해하시고

신랑 불편할까봐 바라는거 없으세요.

딸 결혼시킨 엄마랑 아들 결혼시킨 엄마랑 아직까지도

참 다르다는것도 결혼하면서 많이 느낍니다

그럴때마다 엄마에게 화가나요

내가 팔려가는 결혼도 아닌데

내가, 우리집이 뭐가 아쉬운 결혼이라고 그렇게 다 퍼주고 싶은지..

시댁은 금전적으로는 신경도 안쓰시고

오히려 저희 부모님 도움받고 + 전세금 대출받으면서 빠듯한걸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여행 같이가자 하시고 (말만 하시고 비용얘기는 안해서 자식들이 준비함, 그게 시댁에서 당연한 분위기인가 싶습니다)

식사하자고 하셔서 가면 원래는 자식이 낼걸 오늘은 내가 사겠다는듯이 말씀하시고..

저희집은 부모님이 자식돈 못쓰게 하시고 부모님이 사는게 당연한 분위기라

빠듯한 신혼 자식들이 사길 바라고 돈쓰게 하는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냥 지금은 시어머니가 은근히 바라시면 한귀로 듣고 흘리는데

계속 이러시면 ㅠㅠ 다른 새댁분들은 어떠신지..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어디가서 말할것도 안되고 여기서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추천수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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