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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할머니댁까지 다녀오시나요?

|2023.08.17 10:50
조회 7,697 |추천 1

안녕하세요. 지방 광역시에 살고있는 결혼 4년차 부부입니다. 아이는 없습니다.
결혼전에는 저희 집이 큰집이여서 추석 당일 저희집에 모여서 오전에 차례 지내고 오후에 할머니댁에 친척들이 모여서 점심먹고 저녁전에 헤어지는걸로 명절이 끝났습니다 (차로 10분거리)
제 고향은 완전 시골이고, 결혼하면서 광역시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시댁과는 30분(같은지역), 친정과는 1시간30분 거리가 됐는데요.

전날 시댁에 가서 음식 도와드리고명절 당일날 차례 지내고 친척들 음식 차려내고아침 먹고 상 다 치우고친척들 과일 깎아먹는거 기다리고열한시 좀 넘어서 친척들도 본인들 친정으로 출발하면그제서야 저희도 음식 챙겨서 할머니댁으로 갑니다(할머니댁까지는 차가 안막히면 50분인데 명절 당일 되니 톨게이트까지 가는데만 50분이더라고요..)시부모님 모셔서 할머니댁 갔다가거기서 1시간 이내로 앉아있다가다시 시댁 와서 시부모님 내려드리면 그때는 이미 시댁에 아가씨가 진작에 와있습니다그럼 잠시 앉았다고 가라하셔도 저도 빨리 내려가봐야된다 말씀드리고 바로 나오기는 하는데그때 출발해도 친정 도착하면 거의 저녁시간이 다되더라고요


결혼 전에는 친가/외가가 전부 차 안막히는 시골동네 가까이 있어서 당일날 두군데 다 왔다갔다해도 힘들거나 한게 없었는데.. 결혼하고 명절 교통체증을 첨 느껴보네요 ㅠ
결혼하신 언니동생님들 명절에 이 패턴 어떠세요??사실 결혼 전에도 [명절 당일에 차례 지내고 할머니집 갔다가 귀가] 이 패턴이여서할머니댁까지 거리가 좀 멀뿐 이게 맞지않나 싶기도 하다가아가씨는 일찍올때는 명절 아침에 올때도 있는데 (그쪽 시댁은 제사를 안지냄)나는 왜 이렇게 늦게 우리집에 가야되나 하는 마음 때문에 울컥하네요


명절 당일에 할머니댁까지 갔다가 친정내려가는분 계신가요?이거 가기싫다고 말씀드려도 되는 부분일까요?(모질이 같은 질문이라 죄송하네요ㅠㅠ)명절 전주에 저희 부부끼리 할머니댁 미리 방문하고 오겠다고 하는건 너무 유난일까요?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1
반대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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