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말하자면 입아프고 수년을 시모에게 시달림.
결혼초반 남편이 설거지라도 하면 니가 왜 설거지를해!!! 라며
소리질렀고 내 옷차림, 카톡 프사 등등 모든것을 간섭하고 통제
하려 했음. 이건 빙산의 일각일뿐이고
그간의 글로 다 쓸 수 없는 미친 언행이 수십가지가 됨.
그래서 몇년이 지나면서 점점 시모와 거리를 뒀는데 거리두면
서 내가 본인의 입맛대로 안움직이니까
만날때마다 돌려까는건 기본에 매번 헛소리를 했음.
결국 참고참다 한계에 이르러 “어머님. 너무 마음이 상한다
매번 저한테 왜그러시냐.” 직접 처음으로 이야기했더니
며느리가 감히 지 서방 낳아준 시엄마한테 그런말을 하냐며
안본다해서 그 후로 연 끊게 됨.
1년 가까이 안보고 안들으니 조금 나아졌을 뿐.
이미 당한게 많아 화병 중증 상태.
카톡 친구가 프사 바꾸면 프사 업데이트 알림이 뜨는거
지금은 전부 안보이게 꺼뒀는데 당시에는 설정이 되어있었음.
그래서 시모가 사진 바꿀때마다 뜨니 보게 됨.
(연 끊기 전 1년전쯤 상황임)
시모는 60대 초반인데 대뜸 시모 본인의 30년전 사진을 해둔다거나,
남편 군대시절 같이 찍은 사진, 남편이 시모 업고 찍은 사진
등등 남편이랑 찍은 사진으로만 도배를 해둠.
근데 웃긴게 큰아들인 아주버님이랑 찍은 사진은 전혀 단한번
도 안해뒀음. 참고로 시모는 시부랑 사이 좋음.
그 연세의 보통의 부모님들이 하지 않을 법한 본인의 사진을
하루에도 몇번을 바꾸길래.. 난 시모가 원래도 워낙 유별나고
자기애가 강해서 저렇게 프사를 자주 바꾸나보다
그러려니 했음. 몇년째 그게 계속 됐으니.
연 끊자마자 지금까지 시모 번호 삭제에 당연히 프로필, 메세지 전부 올차단 해뒀고 차단 전에도 당연히 멀티프사였음.
위에서 언급했듯 근 1년만에 우연히 남편 카톡목록에 시모 프사를 보게 됨.
연 끊은 이후 몇백개의 카톡 사진 기록들을 전부 없앴고
연 끊은 1년 가까이 프사를 거의 안바꿨더라…
그동안 본인 젊을 때 사진을 해두고 본인 사진을 프사로 수없이
바꾸며 내남편과 찍은 사진만 도배를 해둔것들이
나보라고 나를 의식하고 했던거란것에 너무 소름끼침..
이럴수도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