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3년, 결혼한지 9년 되었고
현재 8살 아이 키우며 맞벌이중입니다
남편 수입이 저보다 1.5배 많습니다
남편이 제가 잔소리가 너무 심해서 못살겠다는데
정말 제가 심한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남편의 단점입니다..
1. 게임중독. 19금게임 총게임(배그) 애앞에서 자제못함
2. 주말에 밤새 게임하고 낮에잠. 그런날은 당연히 육아참여 거의안함
3. 나한테 화나면 애도 안돌봄
4. 나랑 아이를 위해서 잘해주지않고, 본인 만족을 위해서 잘해줌(나랑 아이가 원하는게 아닌것을 잘해줌)
5. 아이보다 본인 기분이 우선임
6. 금연 약속하고 사귀고 결혼했으나 속이고 있었음
7. 담배핌. 화나면 보란듯이 더핌
8. 화나면 말도안하고 그냥 나가버림. 가출 (외박은 안함)
9. 난폭운전. 목숨에 위협을 느낌. 화나면 일부러 더함
10. 옷을 허물벗듯이 아무데나 벗음. 양말 포함
11. 손에 더러운게 묻으면(과자등) 옷에 닦음
12.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 숨겨놓음 (서랍에 넣어놓는다던지)
13. 거짓말을 일상처럼 숨쉬듯이 함 (ㅇㅇ했어? 물으면 응이라고 대답했는데 안했고.. 이런식)
14. 말을 끝까지 안듣고 잘 자름
15. 뭘시키거나 부탁하면 대답만하고 잘안지킴
16. 케케한냄새, 쉰냄새가 남
17. 서랍을 열고 안닫음, 덜닫음
18. 행동이 괴팍함. 문을 쾅쾅거리게 닫고 교양없음
19. 먹을때 쩝쩝거림
20. 낮이든 밤이든 자꾸 불을끄고, 블라인드 쳐놓음. 어둠속에서 살려고함
21. 열받게 놀리고 깐죽대놓고 빈정대고, 욕하면 욕한다고 뭐라고함
22. 욕안하고 무시하면 이럴꺼면 왜같이사냐며 이혼하자고함
23. 했던얘기를 몇번씩 되물음. 한번에 얘기할때 안들음
24. 변기에 쉬묻히고 안씻음. 앉아서 싸라니까 그것도 안함
25. 선풍기, 에어컨등 전원을 자주 안끔
26. 빨래를 빨래통에 안넣고, 빨래통 앞에놓음
요정도입니다..
위의 상황이 발생되면
제가 화내거나, 짜증을 내며 잔소리를 합니다..
남편은 그냥 있는 그대로의 본인을 사랑해줄순 없냐고
이렇게 하나하나 다 잔소리하고 지적해야하냐고 말합니다.
근데 제 기준엔..
애초에 저런 모습을 연애때, 애낳기전에 보여줬다면
아예 사랑을 안했거나 이혼을 했겠죠.........
(제가 콩깍지가 씌여서 못본걸까요..
아님 제기준 괜찮은데,
애한테 저런모습 보이는게 싫은걸까요ㅠㅠ)
제가 이 글을 쓰는이유는
남편을 험담하거나 욕하고자 하는글이 아닙니다..
저는 이혼을 원치않고
남편은 거진 12년 넘게 만났는데 변하지 않고..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건 저도 알아요 ㅠㅠ
저런모습은 저도 애낳고 깨달았고.. 바꾸고 싶었어요)
대체 어떻게 해야 가정의 평화가 올까 고민하며 쓴글입니다
위의 모습들을 볼때마다 화가나고 짜증이 나고..
저는 그런 기분을 참기가 힘든데
제가 너무 예민하고 못참는건지..
아니면 남편이 진짜 너무하는건지..
제3자의 입장에서 판단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고쳐야할 행동, 마음..
그런게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컴으로 작성해서 모바일로 보면
엔터,문단구분이 안되어있는지 몰랐네요
수정했습니다
문단구분 잘했는데 왜 저런댓글이 달리지? 난독인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