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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면 무리일까요?

ㅇㅇ |2023.09.05 14:36
조회 18,728 |추천 49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싶어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아이는 한명있고 어립니다.
결혼과 동시에 시어머니의 간섭, 연락강요, 필터링없이 말함부로하기, 비교, 친정부모님 무시 등등 많은 일이 있었고 중간역할 전혀 못하는 신랑..

부모님께는 착한 아들이고 싶고 저한텐 이해를 바라는 신랑이 너무 밉고 지쳤지만 그래도 아이한테는 한없이 다정한 아빠여서 아빠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를 보면서 참았습니다.

싸울때는 아이앞에서 안싸우려고 노력했구요...

어제 똑같은 시모 문제로 싸우고 신랑은 무조건 이해하라고하고 저는 신랑한테 이러다간 병날꺼같다며 이혼말곤 답이 없다고했더니 신랑이 진심이냐길래 진심이라고 했습니다.
신랑이랑 며칠 생각해보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시부모를 평생 감당할 자신이 없는거같아서 이혼하고 싶어요.중간역할 못하는 신랑역시 감당이 안됩니다.

근데 아이는 너무 어리고(두돌) 저는 모아둔 돈도 없고 친정도 넉넉하진 않아요.
이혼하면 일을 바로 시작 할순있지만 보통 3교대로 일해야하는데 애봐줄 사람도 없고.월급은 200중후반 벌수있을꺼같아요.

제 상황에서 이혼은 무리일까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추천수49
반대수9
베플ㅇㅇ|2023.09.06 15:09
이혼하고 애를 무조건 님이 맡는다는 생각을 버려요. 그런 상황 다 아니까 남편도 시부모도 다 저러는거예요. 제 친구는 정말 이혼하고 혼자 살 작정으로 친권양육권 다 포기하고 이혼하자고 적극적으로 나오니까 아 얘가 진심이구나 남편도 지 혼자 애 키울 생각하니까 막막한거죠 그러더니 그 뒤로 사람이 달라졌다고 함 시부모님 전화도 못하게 막고 지금 님이 이혼얘기 꺼내고 애 키울수 있을까 잘 할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번복하면 더 우습게 보고 괴롭힐 사람들이예요 나는 지금 당장 수입이 없으니 양육비는 못준다 하지만 일 시작하면 양육비는 주곘다고 하면서 이혼하자고 해요! 정말 모아니면 도다 이혼도 불사하고 나가야합니다. 어쩡쩡하면 지금보다 최악의 상황으로 돌아갑니다.
베플ㅇㅇ|2023.09.06 15:13
애를 남자한테 키우라하시면 됩니다. 성인될때까지 소정의 양육비 지불하는게 훨씬 낫죠. 한국여자들 멍청하게 애 꼭 데리고 이혼하는데 출산양육하느라 커리어 손해 신체 손해봤는데 애까지 딸려있으면 제대로 된 직장 못잡아요. 애키우는 사람은 본인이 벌어서 양육비 부담 플러스 돌봄노동인데 돌봄노동에 쓰는 시간 체력만큼 돈은 못버는겁니다. 양육비만 지급하는쪽이 훨씬 유리하죠
베플ㅇㅇ|2023.09.06 15:39
이혼하시고 양육비 50지급하세요 면접권은 최대한으로 땡기셔서 짬날때마다 계속 만나시고요 아이한테 좋은 아빠라면서요 애도 잘 키우겠네요
베플지금처럼|2023.09.06 15:58
애를 남편주고 이혼하시면 되죠 남편이 평생 내편이 될 수 없다면 님은 남편첩이나 마찬가지임 지금 남편은 양손에 떡을 들고 다 먹고싶은데 하나만 먹으라고 하냐랑 똑같은 정신상태임 저건 안 고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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