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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있는 사람들이 나한테 자꾸 들러붙는 이유가 뭘까

ㅇㅇ |2023.09.25 00:23
조회 11,176 |추천 34

내 특징
1. 거절을 못한다
2. 박애주의자(내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야한다고 어릴때부터 주입됨;)
3. 이타주의

학창시절부터 항상 주변에 사람이 많았는데 그땐 정신병있는 애들이 딱히 안꼬였거든? 근데 대학-사회생활하면서 자꾸 정신병자들이 꼬임.

나한테 벌벌떨면서 은근슬쩍 먼저 다가와서는 호감표시하면서 (남녀불문) “워낙 활발하고 친구가 많아보여서 너같이 쎄보이는 사람이 나같은 사람이랑 대화해줄줄 몰랐다” 로 시작해서는 자기가 죽으려했다 뭐 우울증 있다 분노조절장애 있다 기타 등등의 정신병 고백하는 인간들이 나중엔 결국 선넘고 자기 얘기나 편 안들어주면 막 화냄. 나는 그냥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차별없이 대하고 그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때 외면하지 않고 도와준 것 그 뿐인데, 도대체 왜 나를 괴롭힐까 아…

추천수34
반대수1
베플ㅇㅇ|2023.09.26 08:54
어릴때는 상대를 이용해먹겠다는 마음을 먹지않아. 성인이 되면 때묻은 인간들이 약자를 이용해먹으려고하지. 특히 정신병있는인간들이 더 자기 감정 쓰레기통을 잘 찾는듯. 이타심이나 배려심은 너의 소중한 사람에게만 베풀고 너 자신을 지켜.
베플ㅇㅇ|2023.09.26 10:02
그 사람들은 혼자서 살 수 없는 사람들이고 누구라도 붙잡아야 숨쉬고 연명해갈 수 있는 사람들이야. 그 사람들이 스스로 반성을 제대로 안하는 탓에 이기적인 면이 많이 생겼고 그것 때문에 다들 자기를 피하거나 화내거나 복수 받거나 손절되는 순간이 반드시 오는데, 그래서 더욱 더 누군가가 자기를 받아줬으면 하는 집착 같은 게 커지게 되고, 그러나 여전히 이기적인 방식이고, 그래서 순하고 자기를 받아주고 뭐라고 안할 사람에게 강렬하게 끌리게 돼. 그게 너야... 만만하게 본다? 아냐 그런거. 그냥 세상이 너무나 무섭고 누군가의 따뜻함이나 호의가 절실해진 사람들이 여전히 자신을 뼈 아프게 돌아보지는 않고 나름 노력하니까 자기가 너한테 잘해준다고 착각하고 막상 실제로는 여전히 못되게 굴고 받기만 하려고 해서 그런거야. 그냥 자기를 잘 몰라서 그런 거고 너와 잘 지내고 싶은 게 본심일 거니까 상처받지 말고 그 사람들 멀리하고 너 편하고 행복한거 해~~ 그리고 미움 받지 않고 싶어서 하는 행동들은 이타주의나 박애주의가 아니라 사람들과 트러블 없이 좋게만 지내고 싶은 너 자신을 위해서 하는 행동이고, 마찬가지로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아서 하는 것들도 너 자신을 위해서 하는 거야. 오로지 상대방의 행복을 위할때 그걸 이타주의라고 해. 원래 사람들이랑은 싸울 때도 있고 갈등이 생길 때도 있는 거니까 거절도 편하게 하고 사람들한테 맞추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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