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 고등학교 후배랑 처제를 소개시켜줬거든요(물론 장모님의 등쌀에 어쩔 수 없이...)그런데 제 후배랑 처제가 예상외로 잘 만나고 있더군요. 그런데 문제는제 후배녀석이 여자 학벌을 좀 보는 편인데처제는 원래 연세대 원주캠퍼스 졸업인데 연세대 나왔다고 한 거 같더군요. 그러다보니 제 후배는 처제가 연세대 신촌 캠퍼스 졸업한 줄 알고 있고요. 그래서 더 좋아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제 후배는 경희대 졸업했고요. 처제는 제 후배가 마음에 드는지 굳이 제 후배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을 마음이 없는 거 같고, 제 와이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처제는 지금 대학원 재학 중이고 대학원은 연세대 서울에서 다니고 있기는 한데.소개팅을 주선해준 사람으로서 고민도 되고 혼란스럽네요. 제 후배녀석에게 처제의 학력이 연세대 원주 캠퍼스 졸업이라는 걸 말해주는 게 좋을까요?이것 때문에 여러모로 마음이 많이 걸리네요. 다만 후배한테 말을 하게되면 처제가 저를 원수처럼 볼 수도 있긴 합니다...제발 조언좀 해주세요.